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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서울 신임지회장 중 유일한 경선 지회장인 오병심 양천구지회장

l 호 l 2003-03-2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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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강화·회원참여 유도 \'일석이조\'


광고사업협회 서울시지부 25개 지회 중 13개 지회가 올해 초 새롭게 지회장을 선출했다. 이 중 유일하게 경선을 통해 지회장에 당선된 오병심 양천구지회장과 여러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양천구지회에 대한 업계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 지회장은 2년간 9대 양천구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 10대 지회장 후보에 출마, 치열한 경합 끝에 재선임됐다.
\"2년이라는 임기 동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업무를 파악하고 뭔가 제대로 일을 해보려는 찰나에 임기가 끝
나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3년간 양천구지회를 위해 더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오 지회장은 경선을 통해 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지회 재정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경선과 지회 재정의 상관관계를 언뜻 생각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그 답은 양천구지회의 선거관리규정에 있었다.
\"지난해 9월 새로 개정된 선거관리규정에 월정회비를 6개월 이상 미납한 자는 선거권자가 될 수 없다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경선이 치열해지다 보니 회비 미납자들이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밀린 회비를 납부한 것이죠.\"
경선 과정에서 선거권자 30명 중 15명이 미납한 회비를 지출하면서 무려 500만원이라는 돈이 지회 재정에 보태졌다. 경선이 지회살림에 톡톡히 한몫한 셈.

더구나 회비 미납 등의 이유로 지회활동에 소홀했던 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해 부담이 없어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지회의 움직임도 예전보다 훨씬 활발해졌다.
오 지회장은 \"경선이 양천구지회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며 \"정관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르면서 회원들의 신뢰도 두터워졌고 지회 재정도 탄탄해졌다\"고 흐뭇해 했다.

오 지회장은 이런 고무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양천구지회를 최고의 지회를 가꾸겠다는 포부다.
\"회원간의 단합과 유대강화에 큰 비중을 두고 특히 신임회원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옥외광고산업의 환경이 안팎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업계와 회원의 권익도모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정은 기자 coolwater@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