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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호)클로즈업/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 허남각 이사장

l 호 l 2003-07-0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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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활성화 위한 문호 활짝 개방
-신규 회원 영입 추진, 조합 내실 다지기 주력
-공동구매 정보화 추진 등 회원사에 이익 주는 조합 될터

\"이처럼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는 회원들이 상호 힘을 결집, 어려움에 공동 대처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조합으로서는 그 위상에 걸맞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관건으로 올 하반기에는 조합의 문호를 개방, 신규 회원 모집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올해로 7년째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www.clicksign.or.kr)을 이끌고 있는 허남각 이사장(49, 태양광고산업 대표)은 조합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신규 회원을 대폭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 가입 규정도 완화했다. 한마디로 문턱을 낮춰 조합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간판 자재 유통의 중추 역할을 해온 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중대형 자재 유통상들이 모여 지난 96년 6월 조합을 설립, 70개 회원사로 출범했다. 그러나 업종 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일부 회원사들이 자연도태돼 현재 42개사만이 남아 있다.
허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자재 유통관련 업체가 1천여개로 추산된다. 업계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자부심으로 조합을 운영해왔으나 다수의 자재 유통업체가 배제돼서는 명실상부한 조합으로서의 의미가 희박해질 수밖에 없다\"며 \"올 하반기 조합발전을 위한 여타의 사업에 우선해 회원확보를 선결과제로 삼게 됐다\"고 밝혔다.
또 \"광고자재 유통산업은 적정 마진 13%를 유지해야 운영이 가능한데 현재 경제 상황이 악화되며 10%대의 마진율로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단체의 원동력은 회원이 뭉쳐 각종 업계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상의하고 대처해 공동의 이익을 모색해야 한다\"며 업계 회원사의 결속을 강조했다.
한편, 그 동안 공동구매 등으로 회원사들의 영업이익을 모색해 온 협동조합은 앞으로 유통업계에도 빠르게 전자상거래가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조합원의 정보화 추진을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 이사장은 \"이전에는 유통업체들이 제품 및 시장에 대한 정보를 독점했으나 정보화시대가 진전되며 각종 정보가 오픈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없으면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회원사의 전산화 및 정보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제품 유통은 물론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유통에도 조합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