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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인터뷰// 부산시지부장 당선자 최경완씨
\"6개월 운영 공백 딛고 정상화에 주력할 것\"
사태 일단락--외부에 알려진 것 과장측면 많다
지부장 선거를 둘러싸고 장기 파행을 겪어온 광고사업협회 부산시지부가 새 지부장을 선출, 새로운 전기를 맞음으로써 향후 지부 및 회원들의 동향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지부는 지난달 27일 임시총회를 개최, 재적 대의원 63명중 38명이 투표에 참석해 35명의 찬성표를 얻은 최경완 후보(신라광고 대표)를 새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최 당선자는 7월 10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지부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최 당선자로부터 그동안 전개돼온 파행사태의 해결 여부와 앞으로의 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부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많았는데 일단락이 됐나.
*먼저 협회는 비영리단체이며 지부장,지회장 등 각급 책임자는 봉사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역할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선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중앙회 차원에서 인사위원회의 및 이사회 의결에 따라 전 당선자가 제명조치됐다. 징계 사유는 협회의 단결과 옥외광고의 발전을 저해하고, 협회 정관 및 제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이제 중앙회 차원에서 공식적인 절차에 의해 일단락됐으므로 더이상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지부내 회원들간에 반목은 없는지.
*외부에 알려진 것에는 과장된 측면이 많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상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일이 진해됐다면 지난 1월에 총회를 열어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고 부산사인전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어야 했다. 그러나 이미 6개월여나 시간이 늦어져 협회 사업을 제대로 진행하기에는 애로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지부가 주최하는 행사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산사인전은 어떻게 되나. 올해중 개최가 가능한가.
*그렇지 않아도 고민이 많다. 공익단체는 \'신뢰\'가 중요한데 일정상 차질이 빚어져 부산사인전 개최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부산사인전은 중앙회 차원의 코사인전과 6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정대로라면 올 6월에 개최했어야 했는데 차질이 빚어졌다. 일단은 9월중에 개최할 계획이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인 것은 7월 총회때 결정될 것이다.
-향후 협회 운영은 어떻게 해나갈 생각인가.
*지난해 부산사인전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 앞으로 \'창조성에 바탕을 둔 사인 아티스트\'에 걸맞게 사인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협회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무엇보다 협회의 재정적 자립을 이끌어내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본다. 이를 위해 부산사인전을 국제전시회 이상의 수준으로 키워 수익을 창출,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