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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일과 삶: 양천구 의회 신성호 의원

l 호 l 2003-06-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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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신성호(47) 의원은 양천구 신정5동에서 종합옥외광고업체 현대종합광고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관록의 옥외광고인이다. 옥외광고 경력만 올해로 25년째.
지난해 한나라당의 추천으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그는 요즘 프로 정치인으로 변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9년 미술에 대한 소질을 살려 옥외광고업계에 뛰어든 그는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꾸준히 사세를 확장시키며 회사를 실사출력, 간판제작?시공, 실내?외 사인물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광고 전문업체로 키워냈다.
90년대 말에는 우즈베키스탄 국제공항과 우체국 사인물, 카자흐스탄, 러시아의 빌보드 설치 등 큰 해외공사를 수주받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업계에서 능력있는 사업가로 인정받은 그는 작년 옥외광고업자에서 구의원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제 2의 인생’을 개척했다.
그는 구의원의 역할에 맞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싶어한다. 특히 20여 년간 옥외광고업에 몸담은 이력을 살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미관을 만드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현실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싶단다.
옥외광고업계의 한 사람으로 그가 염두에 두고 있는 의정활동 목표는 ‘옥외광고업계의 권익 신장’이다.
그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옥외광고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나아가 업자들 스스로의 인식이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며 “우리 업계가 영세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선행돼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낡은 옥외광고물 관련법규의 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외광고물을 제작하는 전문가가 직접 관련법규 개정 등에 나서 목소리를 낸다면 보다 현실적인 옥외광고물관리 대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옥외광고업계의 위상도 크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식있는 옥외광고업 종사자가 기초?광역단체,의회 등에 폭넓게 진출,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펴고 있다.
그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옥외광고관련 현안들을 의정활동에 반영, 담론화시켜 옥외광고물 문제에 대한 업자와 일반인의 의식을 환기시키는 것도 나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관내 광고업자, 광고물관련 담당자와의 교류에 특히 신경을 쓰는 이유도 이런 책임의식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옥외광고 업계의 대변인이자 양천지역 주민의 대변인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신의원의 더욱 돋보이는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