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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건강한 ‘정보의 공개시장’ 파수꾼 되어야
염병윤 (LG애드 OOH사업팀 국장)
지난해 국내 옥외광고시장 규모는 8,7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규모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TV,신문에 이은 제3의 규모임은 명확하다. 전통적인 4대매체의 하나인 라디오나 잡지는 말할 것도 없고 최근 각광받는 인터넷광고와도 그 규모를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옥외광고는 그간 규모의 지위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아오지 못한게 사실이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옥외광고시장이 갖고 있는 정보의 폐쇄성이 가장 큰 이유다. 이런 폐쇄성은 \'건강한 정보의 공개시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소문, 추측 등 저차원적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의존하는 정보의 악순환을 만들어왔다.
다행히 올들어 업계의 폐쇄성은 많이 극복돼가는 느낌이다. 아직 스물네번의 발간이 있었을 뿐인데 SP투데이는 업계의 공개된 정보시장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기존 전문 잡지들이 업계의 전문성을 리드해왔다면 SP투데이는 시의성과 정보성에 가치를 둔 업계 공론지로서의 역할이 크다 하겠다. 그간 옥외광고업 등록제 등 굵직한 현안들을 아젠다화함으로써 많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것이나 빠른 정보 제공으로 매체사들에 영업 기회를 제공한 것 등은 SP투데이의 보이지 않는 역할이었다.
앞으로도 \'옥외광고를 조망하는 창\'이 되겠다는 SP투데이의 그 창을 통해 업계가 더욱 투명하고 풍부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