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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호) CEO 초대석/인터스 김 대 룡 사장

l 호 l 2003-11-2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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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에 바탕 둔 디자인 강화가 관건”

분판기술력 핵심, 디자인 표현 자유자재
인터사인, 백라이트시스템 해외서 호평

“품질의 우수성이 디자인과 융화되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제품개발 과정에서부터 디자인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아크릴 면발광 시스템의 조각사인인 ‘인터사인’을 개발해 활발하게 해외 수출을 전개하고 있는 ‘인터스’의 김대룡 사장(36)은 무엇보다 디자인에 무게중심을 둔다.
김사장 자신이 스페인에서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하고 이 계통에서 잔뼈가 굵은 디자이너 출신으로 인터스에는 핵심인력 10명의 인원중 5명이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인터스는 회사 연혁은 짧지만 기술력 축적은 97년부터 진행됐다.
기본특허를 근간으로 해 사인 분야에 접목시킨 아크릴 표면의 면발광 시스템을 연구한 끝에 아크릴 조각사인 및 HBL사인(백라이트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
제품개발에만도 5년여 시간이 소요됐고 현재 특허 3건, 실용신안 3건, 의장등록 2건을 출원했다.
인터사인의 핵심 기술은 ‘분판기술력’으로 3D의 입체감있는 표현은 물론 10mm정도의 초박형 패널에 최고 24도의 색을 구현하는 등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프레임을 자체 개발해 소형화 및 안정성을 구현했고, CCFL(냉음극형광램프)을 사용해 조명광을 30% 이상 향상시키면서도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LED 및 EL 등의 기술과도 결합해 아크릴면 자체에서 점멸, 디머등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입체감있는 3D패널, 인터사인이 적용된 도어, 전선이 없이 건전지로 켤 수 있는 액자형, 스탠드형 제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멈춰있지 않는 회사’로 디자인의 고급화 및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한 인터스는 일찌감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일본에서 인터스 제품은 인기가 높은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스런 디자인이 업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각종 POP물, 디스플레이 및 인테리어용으로 활용되는 이 제품은 외부 사인용으로도 개발돼 시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터스는 일본 히루타 코퍼레이션과 사업제휴를 맺고 일본을 기점으로 한 러시아, 독일, 캐나다, 미국 등지로 수출을 확대, 명실상부한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