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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호> 만나봅시다/ 조지 카이저 시온 아시아본부장

l 호 l 2004-06-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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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로 국내시장 공략 고삐
‘굿 퀄리티가 기업의 굿 이미지 만든다’
획일화된 한국시장 다변화·고급화돼야


“품질이 곧 경쟁력입니다.”

조지 카이저 시온 아시아본부장(42)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교적 늦게 한국시장에 진출했지만 제품력을 자신하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시온은 원사·코팅산업을 전문화해 전 세계적으로 20개의 제조회사와 5개의 유통회사로 구성된 벨기에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탁월한 제품력과 다각적인 유통망으로 광고용 플렉스, 건축용 패브릭 및 산업용 타포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조지 카이저 시온 아시아본부장은 국내총판인 시온코리아와의 협력강화 등을 위해 지난달 27일 방한했다.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아시아지역 본부에 상주하면서 올해로 9년째 아시아 지역을 담당해오고 있는 그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세계 광고시장의 리트머스 시험지 구실을 할 정도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발달한 광고시장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유례없이 백릿(내부 조명용)광고시장이 발달한 특성으로 플렉스 사용률이 높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시온 제품은 지난해 2월부터 시온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 이중코팅처리, 용액졸, 방염처리, 압축공법직조 등으로 제작된 고품질 제품임을 부각시켜 1년 남짓한 기간에 ‘명품 플렉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저가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시장에서 ‘하이 퀄리티’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한 것.

“사인물은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오랫동안 최상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굿 퀄리티가 기업의 굿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죠.”

그는 획일적인 제품으로 고착화된 한국 플렉스시장이 이젠 고급화되고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질의 다양한 광고용 소재를 한국의 광고시장에 접목시켜 한국시장의 다변화를 유도할 생각입니다. 올 하반기에 이미 선진국에서 널리 쓰이는 트럭 커버용 타포린, 산업용 막재 등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향후 시온코리아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차별화되고 획기적인 신소재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것입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