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날씨 불러오는 중...
Echo

Weekly Updates

뉴스레터 신청하기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제50호) 릴레이 인터뷰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 용성우 회장

l 호 l 2004-03-24 l
Copy Link




제목 없음










<릴레이 인터뷰  ②>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  용성우  회장
 
“업계변화 선도하는 기틀 다질 것”
67개 회원사 가입… 올해 안에 사무국 개설
코사인전 변화 모색… 각종 기술세미나 개최도
 
시스템, 잉크, 소재,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프린팅 관련업체들로 구성된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이하 한디협)가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한 한디협은 최근 조직
및 임원구성 등 준비작업을 완료하고 활동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67개라는
적지 않은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한 가운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한디협은
올해를 조직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사무국을 개설하고 상근직원을 두는 한편 내년에는
산업자원부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할 계획도 잡고 있다. 해외 공동마케팅
전개, 홍보책자 발간, 기술세미나, 체육대회 등 업계가 하나로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은 물론 실사업계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출범 원년을 맞아 바쁘게
뛰고 있는 용성우 초대회장을 만나 협의회 운영의 청사진을 들어본다.
 
-조직 및 임원구성은 어떻게 마무리됐나.

▲지난 3일 2004년도 제 1차 임원회의를 통해 조직의 기본 틀을 확정했다.

임원구성은 회장 이하 기획위원회, 감사, 사무처장, 5개 분과위원장으로
짜여졌다.
가칭 조정위원회는 기획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조낙석 필켐
대표, 조규오 알파켐 대표, 권영필 한통시스템 대표, 추심규 드림프린테크
대표, 민경원 코스테크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에는 엄영철
근도 대표, 사무처장에는 김종헌 디지털이노텍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각 분야별로 △실사장비 △소재 △잉크 △소프트웨어 △출력 등 5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됐으며 분과별로 각각 2인의 분과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미지텍, 마프로, 동아미디어, A.I.T, 장은테크, 한국소프트 등 회원사가
각 분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협의회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

▲협의회 출범에 80여 업체가 가입동의서를 제출했고 현재까지 67개
업체가 정식으로 회원사 등록을 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 많은
관련업체들이 업계의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왔기 때문이다.

관건은 이런 업계의 갈증을 어떻게 얼마만큼 해소시켜주느냐일 것이다.

우선은 조직의 온전한 틀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국과 상근직원을 올해 안에 둘
계획이다. 늦어도 오는 10월까지는 사무국이 개설되도록 추진할 것이며
내년에는 1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산업자원부 사단법인 등록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회원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사업계획을 잡았다. 회원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우선
업체간 소통의 물꼬를 틀 것이다. 5월에 회원사 전체가 모이는 회원단합
체육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www.kodpa.or.kr)에 회원사 현황과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시키는 한편 디렉토리 형태의 홍보책자 발간, 해외 유수전시회 홍보
등을 통해 협의회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협의회 홍보는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홈페이지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도메인 신청을 완료하고
홈페이지 구축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웹 사이트에 회원사를 분야별로
소개하고 회원사의 홈페이지를 연결시키는 등 회원사와 협의회의 위상제고에
힘쓸 것이다. 영문판도 제작해 해외업체에게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회원사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홍보책자도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기관, 관공서, 출력업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출범 때 얘기했던 기술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돼가고
있나.

▲그간 업체의 경쟁력 향상, 업계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가 전무했던 게 사실이다. 우선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차례씩 기술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제 1차 기술세미나’는 장비관련 세미나로 열기로 했다. 외국 제조메이커의
핵심 엔지니어를 초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으로 현재 한국HP, 엡손 등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성사된다면 양질의 세미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기술교류 협력은 업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회원사들이 장비, 소재, 잉크 등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디지털프린팅협의회라는 광의의 명칭이 걸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그간의 임원회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상당한 논의가 있었다.
디지털프린팅을 광의로 해석한다는 입장으로, 출발은 공급업체 중심으로
했지만 협의회의 범위를 공급업체와 출력업체를 포함한 광의로 설정했다.
또 잉크젯 및 레이저젯 프린터 등을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까지도 아우를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서 등록할 수 있는 일반회원을 두기로 했다.
 
-지난해 실사업계가 코사인전의 부스가격
문제로 코엑스 측과 적지 않은 마찰을 빚었는데.

▲작년의 사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작년 12월 협의회 출범
때 코사인전 개혁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코엑스와 많은 대화가 오갔고
지난 5일에는 코엑스와 협의회 임원간 모임을 갖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올 코사인전에 협의회 명칭을 공식 사용키로 했으며 전시회의 국제화
및 대중화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회원사의 바이어 초청시 코엑스 측에서
항공료를 지원하겠다는 파격제안을 했다. 또 코사인 기간에도 기술 세미나를
열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올 코사인전은 예년과 다른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정은 기자
 





기사 PDF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