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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화제의 인물 / 독도 지킴이 이만식 씨
독도앞 바다에 ‘독도는 우리땅’ 명판 설치
국내외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을 누비며 구호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이만식씨(48·대호광고)가 이번에는 독도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씨는 지난 19일 한국구조연합회의 일원으로 독도에 입도, 독도 앞 바다 속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밝히는 명판을 설치했다.
명판은 동도에서 동쪽으로 300m 떨어진 부속 여 밑 수심 11m 지점에 설치됐는데, 명판을 설치한 여는 독도의 부속 여 가운데 일본과 가장 가까운 지점이다.
가로 60cm, 세로 40cm 크기의 스테인리스 부식명판에는 태극기와 함께 한글, 영문, 일본어로 ‘이 섬은 대한민국의 영토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는 “18일 울릉도에서 규탄대회를 가진 후 보트를 타고 독도접안을 시도했지만 워낙 파도가 높아 상륙에 실패하고 다음날 여객선 삼봉호를 통해 무사히 입도할 수 있었다”면서 “대원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해저 11m 지점까지 들어가 기둥을 박아 명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명판설치 뿐 아니라 옥외광고업자라는 직업을 살려 현수막과 명판을 직접 제작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본의 망동에 분개하면서 “독도는 너무도 아름다운 우리땅이었다”면서 “소중한 우리땅 독도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