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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호) 간판 ‘차렷’

l 호 l 2003-12-0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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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식 간판 ‘붐’

기존 건물 외벽에 무질서하게 부착되었던 생활형 간판들이 광고효과를 잃으면서 건물주들이 자체적으로 간판정리에 나섰다.
현재 일반적으로 건물에 설치된 간판들은 점포주들에 의해 설치된다. 그런 이유로 건물의 간판들은 먼저 점포를 임대하는 순으로 간판의 크기가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시간이 지나면 녹이 슬고 지저분하게 건물 외벽을 채우고 있어 보기에 좋지 않다는 것이 건물주들의 일반적인 불만사항이다.
이런 불만에 일부 건물주들은 점포주들에게 간판제작비용만 부담시키고 일괄적으로 정리된 연립식 간판을 건물관리인을 통해 설치하기에 나섰다.
간판 제작업자 윤모씨는 “깔금하고 보기 좋아 기존에 난립하던 간판들 보다 주목도가 높아졌고 건물외벽도 깔끔하게 정리되었다”고 하며 “현재 반응이 좋아 2~3곳에 더 설치중”이라고 연립식 간판 ‘붐’을 이야기 했다.
무질서하게 난립하던 간판들은 새로 지어지는 건물들을 주축으로 점차 건물관리인이 관리하는 연립식 간판으로 변화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고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