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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롤랜드, ‘솔젯 프로Ⅱ EX’ 전격 출시
환경친화적인 솔벤트 플로터가 등장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롤랜드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이고 유지비를 절감하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솔벤트 플로터 ‘솔젯 프로Ⅱ EX’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솔벤트 잉크의 유해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한 시점에서 친환경성을 전면으로 부각시킨 솔벤트 플로터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시리즈는 기존의 ‘솔젯’에 새로 개발된 친환경 잉크 ‘에코-솔 잉크(ECO-SOL INK)’와 히팅 시스템을 추가한 제품.
롤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EX시리즈를 위해 에코-솔 잉크를 개발했다”며 “사용상 안전하며 기존의 강 솔벤트에 비해 냄새가 적고 유기용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환풍 시설이나 외부 장비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강솔벤트와 호환 가능한 무코팅 소재에 대한 정보와 프로파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수많은 종류의 소재에 시험 인쇄해 50종 이상의 무코팅 소재에 대한 프로파일을 만들었다”며 “이로 인해 EX시리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쉽게 용도에 맞는 소재를 선택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EX시리즈의 또 다른 강점은 탁월한 발색력. 가변도트기술과 최고 해상도 1440dpi로 사진같이 생생한 색을 재현한다.
에코-솔 잉크와 기계에 내장된 히팅 시스템의 결합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출력을 가능케 하는 한편 히팅 시스템이 소재 표면의 작은 기공을 열어 에코-솔 잉크가 용지 표면에 강하게 흡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로 인해 자외선, 스크래치, 물 등 외부요인으로부터 출력물이 안전하게 보호돼 실외 내구성을 3년까지 보장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뛰어난 색 재현력으로 옥내·외 적용의 한계가 없어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EX시리즈가 갖는 장점이다.
출력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프린터 본체의 고속 성능에 시스템에 최적화시킨 립 ‘롤랜드 매직초이스’를 표준 부속으로 장착했다. 450×360dpi에서 시간당 28㎡ 출력이 가능하다.
EX시리즈는 ▲SJ-740EX(최대 출력폭 1,869mm) ▲SJ-540EX(최대 출력폭 1,361mm) ▲SC-540EX(1,346mm, 프린트&컷 모델)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