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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호) 홍콩광고 엿보기 - ④ 실사출력물

l 호 l 2003-08-2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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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출력의 대담한 거리연출
더 ‘크게’ 더 ‘과감하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프린팅은 홍콩 간판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홍콩의 간판은 실사출력의 적용이 일반화되면서 갈수록 대형화되고 과감해지는 추세다. 표현의 한계가 자유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에 간판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다는 점이 맞물려 홍콩의 거리에는 대담한 실사출력물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호에는 과감한 비주얼로 도심을 물들이고 있는 홍콩의 실사출력물들을 들여다본다. <홍콩=이정은 기자>

=침샤추이의 한 상가건물에 돌출간판이 일렬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일반상가 건물의 돌출간판에도 실사출력을 적용한 사례가 상당히 많다.

=홍콩에서 평범한 간판은 ‘사절’이다.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기 위해, 튀기 위해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경쟁적으로 ‘과감하게’, ‘크게’ 내걸린 간판들. 대담한 비주얼과 크기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유난히 노출여인의 사진이 많은 것도 치열한 간판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의 하나다.

=실사출력물로 도배되다시피 한 시내 곳곳에 우뚝 솟은 건물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대형광고탑이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는 건물의 외벽을 실사출력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홍콩에서는 건축현장에서 철근 대신 대나무가 사용하는 점이 특이하다.

=실사출력은 영화홍보수단으로도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극장에 걸린 실사현수막과 버스 쉘터에 적용된 실사출력물. 국내영화의 옥외광고 집행 사례가 자주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