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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디자인 우수, 가격은 저렴… 플렉스 간판의 평면형 탈피 뚜렷
최근 외부 조명의 문자형 간판이 대거 등장, 인기를 얻고 있다.
간판 소재면에서 플렉스 간판의 단순함과 평면성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판면은 문자형으로 돌출되면서 투광등의 외부조명을 설치, 디자인을 중시한 간판이 늘고 있다.
간판 디자인 및 제작업체들은 소비자들이 플렉스 위주의 단순한 판면에 식상,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존부터 있어온 이같은 형태의 간판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런 형태의 간판은 제작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또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선호되고 있다는 것. 입체감있는 문자형 사인 중에서 내부 조명형은 비용이 높고, 관리상 어려움이 있는데 반해 외부조명의 투광등은 유지비가 저렴하고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디자인 측면에서 평면형보다는 글씨가 돌출된 것이 더 나은 디자인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벽에 바로 붙는 형태는 임팩트가 강하고 조화가 잘된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으로 인테리어업계에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업체의 사인을 설치할 때 이같은 형태의 사인물을 꾸준히 설치해오고 있다. 유럽형 간판으로 불리면서 독특한 캐릭터가 조화된 형태, 부분조명으로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형태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디자인의 차별화 및 소재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트렌디한 간판 디자인을 선보이는 곳들이 늘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