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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물방울 이미지 형상화해 기업이미지 담아
깨끗하고 투명한 사인물로 기업이미지 제고
입체감있는 실내·외 사인물
PC로 제작된 조형물 눈에 띄어
청호그룹이 경기도 화성에 개원한 ‘청호인력개발원’의 실내·외 사인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기사업을 모태로 성장한 청호는 지난해 연말 인력개발원을 준공, 개원하며 ‘물방울’을 형상화한 실내외 사인물과 조형물을 선보여 기업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월말 제작이 완료된 청호인력개발원의 사인물은 총 1억원 규모로 ‘인컴’에서 제작하고 사인디자인은 ‘디올디자인’에서 진행했다.
이 사인작업은 ‘물방울’을 주 모티브로 실내외 사인물 및 외부 조형물 등에 활용, 전체적인 이미지 통합을 이뤄냈다. 실내사인은 층별 구분사인 및 화장실사인, 호실, 강의실, 전체 안내사인보드에 물방울이 입체감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색상은 회색을 기본으로 하며 물방울의 색상은 노란색이 가미된 청색과 파란색을 보조색으로 사용했다.
본관 강당의 아치 구조물 위에 직경 1.2m의 진한 청색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물방울 모양을 성형한 조형물을 설치했고 머릿돌도 역시 디자인을 통일했다. 강당동 중앙에는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대형 벽시계를 설치해 고풍스런 이미지와 함께 내방객에 대한 서비스를 도모했다.
디올디자인의 서달원 실장은 “정수기 사업으로 성장한 기업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물방울 이미지를 떠올렸고, ‘깨끗하고 투명한 물방울’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디자인 측면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물방울의 볼륨감과 투명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물방울인 것처럼 그린 배경을 실사 출력해 양면코팅을 하고 15Thk의 투명한 아크릴을 점착했다. 아크릴은 라우터조각기로 가공해 측면을 둥글게 하고 문자면은 평면으로 처리했다. 표시면의 층별 표시는 백색 시트를 붙여 투명한 공간감을 살렸다. 측면에 알루미늄 평철을 조각가공한 후 광택처리해 삽입,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