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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호) 제3회 ‘도시환경과 디자인’展 열려

l 호 l 2004-01-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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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과 조화되는 ‘디자인이 있는 거리’ 연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디자인이 있는 거리’전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도시환경과 디자인’시리즈로 2000년 ‘간판을 보다’, 2001년 ‘간판과 디자인’전에 이은 세 번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거리에 설치된 ▲각종 사인,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 ▲정류장, 공중전화박스, 거리상점 등 키오스크 ▲벤치,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 ▲전주,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에 다양한 디자인을 가미시킨 참신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전시회는 휴식(사람과 사물)·만남(사람과 사람)·질서(사람과 사회)·이동(사람과 공간)이라는 4가지 주제에 각 영역별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프로젝트에 해외 우수 디자인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장을 둘러본 안성은(21·남) 씨는 “일상 생활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리시설물이 아름답게 변화된 모습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런 작품들이 거리에 설치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기획측은 “관객들이 전시장에서 작품이라는 객관적인 대상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벤치나 기타 출품작을 이용해 전시장 내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거리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진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