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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간판보고 맛보고> - 웰빙김밥 전문점 ‘김밥미인’
“발아현미김밥 먹고 예뻐졌어요!”
건강미인으로 눈길 끌고… 김밥으로 웰빙다이어트
간판은 점포의 특성을 살린 소재를 활용, 최대한의 광고효과를 내야 좋은 간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면에서 저럼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운 분식점 간판에 고가이면서 럭셔리한 입체형 간판은 절대 노(NO)다. 점포특성에 맞는 저렴한 플렉스 간판이 예스(YES)다.
플렉스 간판에 캐릭터와 컬러마케팅을 잘 접목시켜 소비자들을 끌고 있는 김밥전문점 ‘김밥미인’(www.kimbabmiin.com, 02-421-3888). 웰빙김밥을 내놓고 저렴한 가격과 영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어 찾아가 봤다.
서울 송파구 삼전동 배명중고 근처에 위치한 김밥미인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발아현미로 만든 김밥을 특징으로 내세워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브랜드 컨셉을 간판에 시원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김밥먹고 예뻐졌어요”라고 말하듯 발아현미김밥을 들고 새침하게 상호를 바라보고 있는 날씬하고 섹시한 여성의 캐릭터를 시원스럽게 넣고 상호를 화면에 꽉 차지 않게 함으로써 가시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점포의 메인컬러를 건강과 웰빙을 상징하는 초록으로 설정, 손님들에게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또 손님이 매장 밖에서 테이크아웃(Take-out)도 할 수 있도록 익스테리어를 꾸미면서 안정감을 주기 위해 자연스럽게 어닝사인도 활용했다.
실내로 들어가 보면 손님이 처음 간판의 이미지를 보고 음식을 연상하던 느낌과 동일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밥미인의 주요 메뉴는 발아현미로 만든 다이어트 김밥. 직접 보유한 발아현미 제조기로 가공한 신선한 발아현미로 밥을 만들어 김밥의 씹는 맛을 더해준다.
처음 먹을 때는 일반 김밥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 보이지만 먹을수록 톡톡 터지는 듯한 느낌과 쫀득함이 일품으로 “영양식을 먹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김밥미인은 1000원짜리 김밥에 일반미보다 훨씬 비싼 발아현미를 넣어 가격과 맛 그리고 건강까지 사로잡고 있다. 현재 전국 체인점을 개설중에 있다. <고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