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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호>디피갤러리-‘한국엡손이 초대하는 대표사진가 4인전’

l 호 l 2004-10-2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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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갤러리-- ‘한국엡손이 초대하는 대표사진가 4인전’>

‘디지털프린팅으로 만나는 사진가의 숨결’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9600·7600으로 출력

디지털프린팅이 다양한 분야로 영역확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유명사진가들의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대표사진가 4인전’이 바로 그것.
이 전시는 조세현·구본창·최명준·김영수 등 광고, 패션, 인물 등 각 분야 최고 사진가 4인이 한데 모였다는 이유만으로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한편 일반적인 은염방식이 아닌 디지털프린팅을 활용한 전시회라는 점으로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한국엡손은 이번 사진전을 후원하면서 자사 프린터의 뛰어난 기술력을 한껏 뽐냈다. 전시되는 60여점의 모든 작품을 자사의 라지포맷 프린터 ‘스타일러스 프로 9600·7600’으로 출력했다.

사진가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이 프린터는 7색 울트라 크롬 잉크를 탑재해 뛰어난 색감과 섬세한 그라데이션을 자랑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내 최초로 장기간 진행됐던 ‘80일간의 세계일주’ 야외사진전에도 사용된 이 제품은 직사광선의 직접적인 노출, 온도 및 습도의 변화, 특히 무더위와 장마라는 환경적인 특수성에서도 어떠한 보호막 없이 작품보존에 성공한 바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

한국엡손 관계자는 “디지털프린팅에 반감을 가져왔던 사진작가들이 프린터를 통해 출력한 사진을 전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엡손의 프린팅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인사아트센터의 관계자는 “디지털과 사진가의 손길이라는 상반된 영역을 아우르는 이색적인 전시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