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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호> [시선집중]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l 호 l 2006-04-2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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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삼성은 역시 달라!’… 익스테리어 차별화 전략으로 눈길



  신소재 활용한 이색간판과 경관조명 결합… 야간에 진가발휘
 
 
 

▲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의 주간 모습. 유광(채널사인·파워글라스)과 무광(시멘트 보드) 투톤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은 경관조명과의 조화로 야간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문을 연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330평 규모로 단일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크기라는 이슈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이 규모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대목이 하나 더 있다. 기존의 틀을 깬 독특한 익스테리어가 바로 그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디지털프라자를 새단장 오픈하면서 매장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 아래 익스테리어의 차별화를 모색했다.
신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간판과 더불어 야간에도 빛을 발하는 ‘경관조명’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익스테리어(Exterior)’를 탄생시킨 것. 기존의 획일적인 간판 형태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눈에 띈다. 야간 경관조명을 도입한 것도 이같은 시도의 일환이다.
파사드 개념으로 제작된 전면간판은 시멘트 보드 위에 색변환 소재인 ‘알투글라스 컬러&화이트’를 채택한 채널사인과 투명 유리에 LED가 내장된 형태의 하이테크 신소재 ‘파워글라스’를 설치한  새로운 형태로 눈길을 끈다. 유광(채널사인·파워글라스)과 무광(시멘트 보드) 투톤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은 야간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은은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채널사인과 파워글라스의 명멸하는 LED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화려한 외관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조차 잠시 멈추게 한다.
여기에 매장 주변의 환경과 야간경관까지 함께 개선함으로써 매장에 랜드마크 건축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다. 기획부터 공사까지 4개월, 4억여원의 제작비가 투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삼성전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김상국 대리는 “이번에 새단장 오픈한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은 삼성전자가 지향해 온 ‘고객친화형 매장의 완결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단순히 규모가 큰 매장이 아닌 각종 첨단 디지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동시에 강서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이미지를 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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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삼성전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그룹 김상국 대리



“단순한 대형매장의 의미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신소재 활용·경관조명 도입 등 새로운 시도



-기존의 디지털프라자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
▲단순한 대형매장의 이미지를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겠다는 구상 아래 익스테리어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하나의 간판 개념이 아닌 익스테리어라는 큰 틀에서 접근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간판 형태에서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야간 경관조명을 도입한 것도 이같은 시도의 일환이다.



-이번 작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기존의 획일성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를 가져갔다는 점이다. 신소재를 채택한 간판과 경관조명을 결합한 차별화된 시도와 아울러 매장 주변의 환경까지 함께 개선함으로써 매장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했다.
‘삼성’이라는 하나의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프라자 옆에 위치한 애니콜, 서비스센터까지 파사드 형태로 띠를 두르듯이 간판을 설치한 점도 두드러진다.



-앞으로 이같은 컨셉의 매장을 추가할 계획인가.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은 대형매장으로 가는 하나의 샘플샵이라고 볼 수 있다. 브랜드 인지도 확보 면에서나 매출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다면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는 반응이 매우 좋다. 오픈 후 일주일 사이에 한달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소재가 쓰였나



미드웨이주식회사 ‘알투글라스 컬러&화이트’



         주간-선명한 컬러, 야간-고휘도 백색 구현



 채널사인에 적용된 소재는 미드웨이주식회사에서 유통하는 색변환 시트 ‘알투글라스 컬러&화이트’. 이 제품은 프랑스에 본사를 석유화학기업 아케마의 주·야간 색변환 특수 아크릴로 주간에는 선명한 컬러를, 야간에는 고휘도의 백색을 구현하며 특히 황변현상이 없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과거로부터 수많은 대기업, 금융권 등의 채널사인에 채택돼 왔으며, 이번의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또 한번 제품력을 검증받았다. 같은 삼성 계열사인 삼성생명 등에 채택됐던 ‘삼성블루’ 컬러가 적용됐다.







 
 
제이프로젝트 ‘파워글라스’



 전자제품의 첨단 이미지에 부합



 간판의 하단에 띠를 두르듯이 설치된 것은 제이프로젝트가 독일의 글라스 플라츠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파워글라스’. 전도체 코팅이 돼 있는 투명유리에 LED칩을 넣은 후 +,-극을 구별시킴으로써 무선 전원공급에 의해 LED가 발광하도록 만든 하이테크 신소재다.
삼성전자는 유리 속에서 명멸하는 LED 불빛이 전자제품의 첨단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고 보고 과감하게 간판에 이를 접목했다. 외부에는 총 57장으로 구성돼 약 90m에 이르는 길이로 시공됐으며 전체를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연출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내부 출입구 부분에는 별도로 총 8장으로 약 13m 길이로 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