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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이정은의 일본 옥외광고 엿보기 - ③ 옥외광고 속 한류 파워
욘사마, 지우히메 등 한류스타부터 삼성, LG 광고판까지
곳곳에서 ‘한류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일본 내 한류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거리 곳곳의 광고판에서 쉽게 한류스타를 발견할 수 있고 시내 곳곳에서 한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욘사마’ 배용준, ‘지우히메’ 최지우 등 한류스타의 모습부터 삼성, LG 등 우리 기업들의 광고판까지 일본 옥외광고 속 한류파워를 들여다본다.

1. 일본에서 진로소주는 고급 위스키와 견줄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도쿄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롯뽄기에 진로소주의 입체 광고판이 세워져 있다. 글로벌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의 광고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 건물의 5개 층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로 내걸린 최지우의 광고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우히메’로 불리며 일본에서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최지우는 일본의 유명 피부관리업체 에스테틱 살롱 ‘라 파루레(La Parler)’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3. 도쿄 최고의 번화가인 시부야역 앞 건물의 대형 전광판에서 ‘욘사마’ 배용준을 모델로 한 롯데면세점의 CF가 방영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배용준 CF로 말 그대로 톡톡한 욘사마 특수를 누렸다고.

1. 코카콜라 시스템사는 신제품 ‘신소켄비차(新爽健美茶)’를 출시하면서 광고모델로 김태희를 낙점했다. 코카콜라 시스템사는 1월 제품출시에 맞춰 김태희를 내세워 ‘Power My Beauty’라는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주쿠역 환승통로에 설치된 대형 와이드컬러가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2.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일본 내 한류몰이 선봉에 선 ‘뵨사마’ 이병헌.
JR선 에비스역과 에비스가든플레이스를 잇는 700m에 달하는 스카이 워크를 따라 늘어선 수많은 와이드컬러 속에서 이병헌의 모습이 눈에 띈다. 공식 홈페이지 발족을 알리는 광고판.
3. 일본 거리의 크고 작은 전광판이나 광고판에서 가수 보아의 모습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진은 지난 2월 출시된 보아의 정규 4집 앨범 ‘아웃그로우’를 홍보하는 지하철 광고판.

1. 도쿄의 중심부 긴자거리에 세워진 LG전자의 네온사인. 올림푸스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01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3개의 광고 면에 표출되는 총천연색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시선을 끈다. 저전압 네온을 사용한 이 네온사인은 LG애드가 설치했으며, 1억 1,700만엔(약 1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2. 젊음의 거리 시부야에 우뚝이 솟아 있는 아이리버의 옥상 빌보드. 아이리버 재팬은 최근 김태희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내보내면서 톡톡한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3. 시부야역 앞 빌딩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초대형 네온사인. 유려한 디자인과 높이 15m, 길이 31m에 달하는 스케일로 옥외광고의 각축장인 시부야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2002년 설치된 이후 시부야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하단의 컬러 전광판에서는 제품정보 등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