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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광고물을 거꾸로!’
영화 포세이돈, ‘뒤집는 마케팅’ 눈길

(사진) 광고물을 거꾸로 걸어놓는 이른바 \'뒤집는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포세이돈.
‘거꾸로 달린 광고판?’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 포세이돈이 이른바 ‘뒤집는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터, 전단부터 버스외부광고, 지하철 와이드컬러 등 옥외광고판까지 모든 광고물을 거꾸로 뒤집어 놓아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짧은 시간에 관객들에게 인지되도록 글씨가 정확하게 보이도록 광고물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면, 포세이돈은 이같은 상식을 깨고 이례적으로 광고물을 거꾸로 내걸었다.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영화 속 거대한 배 포세이돈이 높이 46m의 지진해일에 의해 뒤집어진다는 내용에 착안해 이같은 ‘뒤집는 마케팅’을 전개했다.
광고물을 거꾸로 걸어놓음으로써 ‘배가 뒤집어진다’는 영화 속 설정을 효과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중의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
경쟁관계에 있는 여타 속편 블록버스터 대작들에 비해 인지도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이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에 사전의 기대감을 모두 ‘뒤집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