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sp투데이
DP갤 러 리
여의도에 우뚝 솟은 쌍둥이 빌딩에 초대형 래핑광고 ‘눈길’
신승, 디자인작업부터 출력·시공까지 ‘원스톱’… 총 출력량 3,500㎡ 달해

도심 곳곳에 월드컵 래핑광고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에 우뚝 솟은 2개의 쌍둥이 빌딩에 한국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형 래핑광고가 나란히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여의도 한복판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메리어트 빌딩과 성지건설 빌딩에 지난 6월 초 각각 가로 35m, 세로 50m 크기의 초대형 월드컵 광고물이 선을 보였다.
건물 2개동에 나란히 나붙은 이 래핑광고물은 KBS가 한국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설치한 것. 총 출력량이 3,500㎡에 달하는 대규모로, 제작비만 1억 5,000여만원이 소요됐다.
이번의 래핑작업은 래핑전문업체 신승(대표 윤천희)에서 맡았다. 차량래핑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의 대규모 건물래핑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신승은 디자인 작업부터 출력, 시공까지를 한꺼번에 아우르는 저력을 발휘했는데, 월드컵 개최시기에 맞춰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보름에 걸친 밤샘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워낙 출력량이 많다 보니 24시간 풀가동 체제로 12일에 걸쳐 출력물을 뽑아내야 했다고.
PVC필름 출력에 강점을 갖는 뷰텍 150SC로 에이버리 MPI 3001 리무버블에 출력했다. 297조각으로 나눠 실사 출력한 출력물을 이어 붙여 한 개동 전체의 그림을 완성했다.
이번 작업을 진행한 신승의 기획 1팀 송재영 팀장은 “이번 작업에서는 특히 시공하는데 애로점이 많았다”며 “건물이 34층에 달하는 고층인데다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만한 빌딩조차 없어 바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시공이 까다로운 편”이었다고 말했다.
신승은 이번 작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래핑광고 출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정은 기자
제작노트
▶광고주 : KBS, 리앤리에셋
▶출력·시공업체 : 신승 (031-257-6070)
▶출력장비 : 뷰텍 150SC
▶출력소재 : 에이버리 MPI 3001 리무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