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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호> 이정은 기자의 유럽광고물 엿보기 - ⑥ 헝가리 부다페스트

l 호 l 2006-10-2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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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에서 자유주의 국가로 탈바꿈

‘자본주의의 꽃’ 광고문화 활짝

 
 
광고만큼 분명하게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을 보여주는 것이 또 있을까.

공산주의에서 자유주의 국가로 탈바꿈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광고를 통해 우울한 공산국가의 이미지를 벗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유럽의 어느 나라 못지않은 광고문화를 자랑하는 부다페스트의 도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트롤리버스에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의 측면과 뒷면에 광고가 게시돼 있다. 2량이 연결된 트롤리버스의 특성으로 비교적 넓은 면을 광고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근처에 지주형 광고판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LG전자의 핸드폰 광고가 눈에 띈다.
 



 
부다페스트의 지하철은 모두 3개 노선으로, 모든 라인이 복잡하지 않고 갈아타는 곳이 딱 한 군데 있을 정도로 단순한 구조. 그러나 이에 비해 광고문화는 상당히 발달한 편. 동영상 광고와 일반 상업광고가 어우러진 지하철 역사 내 풍경.
 



 
부다페스트의 도심풍경은 아직까지 우울한 공산국가의 이미지를 완전히 떨쳐내진 못한 느낌을 준다. 다소 어두운 거리풍경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대형광고판.
 



 
래핑하다시피 쭉 이어져 있는 각종 광고판이 화려한 색감을 뽐내고 있다.
 
 


 
번화한 보행자도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원통형의 지주광고탑. 다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역사풍경과 광고판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광고와 형형색색의 트램이 어우러진 도심풍경.
 



 
부다페스트의 상징인 세체니 다리에 인접한 2개의 건물에 나란히 붙어있는 대형 래핑광고가 시선을 끈다.
 



 
헝가리인들은 기마민족으로, 자신들이 기마에 뛰어난 민족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고 말 잘타는 사람을 높이 샀다. 문화재 복원현장의 가림막에 새겨진 기마상이 인상적이다. 왼쪽 뒤편에 우뚝 솟아있는 첨탑은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마챠시 교회. 13세기에 지어진 고딕건물로 헝가리왕의 대관식을 가졌던 곳이라고 한다.
 



 
3개 노선이 연결된 유일한 환승역인 만큼 유난히 많은 광고가 들어차 있는 ‘Deak Ferenc ter’의 역사풍경. 다양한 사이즈의 바닥광고가 눈에 띈다.
 



 
부다페스트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는 속도도 빠르고 깊이도 아찔할 정도로 깊다.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수십미터에 달하는 광고가 쭉 이어져 있다.
 



 
 지하철 내부에 게첨된 액자형 광고판.
 



 
환승역을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게첨돼 있는 광고판.
 
 


 
부다페스트 중앙역 앞의 거리풍경.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풍긴다. LG, JVC, 캐논 등 다국적 기업들의 채널사인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