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날씨 불러오는 중...
Echo

Weekly Updates

뉴스레터 신청하기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107호> 나이키, 쇼케이스 형태의 이색광고판 설치 '화제'

l 호 l 2006-08-28 l
Copy Link

 
나이키, 쇼케이스 형태의 이색광고판 설치 ‘화제’
 
\'에어맥스 360’ 광고… 갤러리 컨셉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부각
 실물 전시·동영상 등 설치미술 보는듯한 독특한 연출로 눈길
 
 

(사진1)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는 사라포바를 모델로 한 나이키 우먼 광고가 게첨돼 있는데 이 역시 형태의 파격으로 눈길을 끈다. 흡사 사라포바가 실제 헬스장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독특한 연출이 돋보인다.
(사진2) 교보타워 사거리와 논현역 등의 아일랜드 쉘터2기에는 실제 운동화를 전시한 스페셜 포맷의 광고가 게첨돼 있다.
 
 
  (사진3)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강변역, 건대역에 설치된 나이키 ‘에어맥스 360’ 광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쇼케이스 형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치미술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한편으론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광고주 : 나이키
▶광고대행사 : 금강기획(크리에이티브)
               유니버셜맥켄 (매체기획)


 
‘광고판이야? 설치미술이야?’
나이키가 최근 지하철 역사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쇼케이스 형태의 이색 광고판을 설치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고 있는 나이키의 광고판은 유리 케이스 안에 실제 제품을 전시하면서 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한 실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형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밋밋한 플렉스 광고판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광고판이라기보다는 갤러리의 설치미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흡사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보는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나이키는 자사의 새로운 트레이닝화인 ‘에어맥스 360’을 광고하면서 주 타깃층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에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한 시도로 이같은 이색광고를 기획했다.
나이키는 이번 광고를 진행하면서 ‘에어맥스 360’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더욱 새로워진 제품의 특장점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데 가장 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금강기획 기획 2팀의 신진아 부장은 “나이키 에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가이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운동화로 인식돼 왔다. 이같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제품의 이미지에 걸맞게 광고판을 고급스러운 갤러리 컨셉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 운동화를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듯이 디스플레이하고, 한쪽 면에는 운동화를 구성하는 각 요소요소를 보여줌으로써 에어맥스 360만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어필하고 있다. PDP모니터를 통해서는 ‘에어맥스360’을 주제로 재밌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이 광고판은 젊은층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와 번화가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 건대역, 강변역에 설치돼 그 이색적인 형태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신촌역에는 테니스 스타 사라포바를 모델로 한 나이키우먼 광고가 게첨돼 있는데, 이 역시 실제 제품을 전시한 쇼케이스 형태로 눈길을 끈다. 이 광고판은 특히 사라포바의 그래픽 이미지와 실물 디스플레이를 절묘하게 조합시켜 사라포바가 헬스장에서 거울 앞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독특한 연출이 돋보인다.
이밖에 교보타워 사거리와 논현역 등의 아일랜드 쉘터에는 실제 운동화를 전시한 스페셜 포맷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매체집행을 담당한 유니버셜맥캔 매체기획팀의 박인혜 차장은 “기존 와이드컬러가 있던 자리에 쇼케이스 형태의 광고판을 설치한 것인데, 광고업계에서 이같은 시도는 처음”라며 “여타 광고와의 확실한 차별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키의 이 이색 광고판은 오는 9월말까지 두 달간 게첨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