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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호> 서울버스 외부광고 광고대행권 입찰현장 분위기

l 호 l 2006-12-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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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술렁임-실소… 긴장과 희비가 교차한 2시간
 
 
●… 11월 27일 2시 입찰 마감 직후인 2시 30분경 낙찰사 선정 및 현장발표 진행됨. 입찰 참가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운집. 서울버스조합 류인선 상무이사가 “최고가는 공개하지 않고 차순위 업체가 최고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힘. 여기저기서 “어차피 알게 될 텐데 최고가 공개해 달라”고 어필하자 결국 낙찰가 발표하기로 함.
 
●… 입찰봉투가 든 17개의 상자 가운데 관악교통 상자가 먼저 열림. 버스조합 윤경한 차장이 하나씩 상자에 든 입찰봉투를 꺼냄. 순간 장내 조용해지며 시선이 일제히 단상으로 쏠림. 류인선 상무이사가 “낙찰사 서울신문, 낙찰가격 40만 573원”이라고 발표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아~’하는 탄성 터져 나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서울신문이 첫 번째 입찰에서 고가에 사업권을 따간 것에 놀라는 분위기.


●… 운수회사별로 쪼개져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입찰은 3연번으로 치러진 도선여객 142대 물량. 강남을 관통하는 황금노선인 만큼 12개사 응찰, 치열한 경합을 벌임. 긴장된 분위기 속에 ‘최종 낙찰자 승보, 금액 75만원’이 발표되는 순간 장내 술렁임 최고조에 달함. 탄성과 실소가 엇갈림. 낙찰가격에 다들 혀를 차는 분위기. 한편에서 “판매가를 적어낸 것 아냐”라는 야유성 발언도 나옴.
 
●… 입찰봉투가 든 상자가 속속 열리고 낙찰사와 금액, 차점사가 발표될 때마다 탄성과 술렁임이 쉴 새 없이 계속됨. 서울신문이 고가로 사업권을 휩쓸다시피 하는 결과에 놀랍다는 반응 이어짐. 계속되는 고가낙찰에 다들 고개를 내젓는 분위기. 일부는 자리를 뜨기도 함. 결국 이날 입찰은 서울신문이 17개 중 10개 운수회사의 사업권을 따내는 압승(?)으로 마무리됨.
 
 컬러시트로 봉해진 17개의 상자가 입찰장 단상에 올려지고 있다.
 
 버스조합 류인선 상무이사가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입찰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모은 도선여객의 입찰상자를 조합 윤경한 차장이 개봉하고 있다.
 
 
 
낙찰사와 금액이 발표될 때마다 탄성과 실소가 교차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장내의 모든 시선과 이목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