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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바쁠 땐 테이크아웃, 때로는 한 박자 천천히
명동, 종로, 강남, 신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가보면 다양한 브랜드의 커피전문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별 다방’, ‘콩 다방’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대중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을 비롯해 ‘파스쿠치’, ‘할리스’, ‘자바커피’, ‘로즈버드’, ‘투썸플레이스’ 등은 대중에게 익숙한 커피전문점들. 이밖에도 새로운 커피전문점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어 거리는 커피전문점 간판들로 즐비하다. 커피전문점들의 대거 등장은 국내에 테이크아웃(Take-Out)이라는 새로운 커피문화를 정착시켰는데 바쁠 땐 이동하면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여유가 있을 때는 점포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한 박자 쉬어가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현대인의 도시생활에 안성맞춤이다. 현대인의 시티라이프를 대표하는 커피전문점들의 간판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승희 기자

‘자바커피’는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과 참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창출을 위해 천사처럼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커피를 고객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엔제리러스(Angel-in-us)’로 브랜드를 변경한다. 기존 자바커피의 간판(왼쪽)은 아크릴 커버에 프레임을 짜서 채널문자를 만든 형태. 엔제리러스(오른쪽)는 최근의 간판 트렌드를 반영해 문자를 성형으로 만들었고 광원은 LED를 사용했다. 문자의 색상은 골드너겟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브랜드명의 의도와 컨셉을 반영하기 위해 천사캐릭터를 성형으로 제작, 간판에 접목시키기도. 또한 엔제리러스가 자바커피의 변경된 브랜드임을 밝히기 위해 작은 원형간판에 자바커피라고 표기했다. 현재 전국에 있는 자바커피의 37개 점포는 단계적으로 간판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일명 ‘콩다방’이라 불리는 ‘커피빈’. 진갈색의 간판 색상이 마치 커피향을 풍기고 있는 듯하다. 커피의 색상과 일치하는 간판의 컬러로 인해 한 눈에도 커피전문점임을 알아 볼 수 있다.
토종 커피 브랜드 ‘할리스’. 브랜드 로고를 간판에 표현하고 있다.

진 블루톤 간판이 눈에 띄는 ‘이디야’. 블루컬러는 차분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편안함’과 ‘휴식’의 느낌을 전달한다.(왼쪽)
커피와 샌드위치가 있는 카페 ‘투썸플레이스’. 간판은 파사드 형식으로 부식 스틸 파이프를 사용했고 건물 중앙에 들어간 그래픽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 또한 브랜드 메인 컬러인 진홍색을 간판에 사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상징적인 의미와 매장 전체적인 이미지를 통일감있게 전달하고 있다.(오른쪽)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치’. 간판 바탕의 블랙컬러와 글자부분의 레드 컬러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일명 ‘별다방’이라 불리는 스타벅스. 180개의 점포수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전문점으로 인지도와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렌’ 여신이 담긴 그린 컬러의 로고를 일회용 컵 및 점포의 간판에 활용해 대중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