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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호> 김포공항에 삼성전자 ‘휴대폰 손 조형물’ 등장

l 호 l 2007-01-1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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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광고와 동영상 광고의 결합… 시너지 효과 톡톡

예술미 가미 눈길… 공항의 새 ‘랜드마크’ 기대

 
  황금돼지해의 시작과 함께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삼성전자 ‘휴대폰 손 조형물’. 조형물 광고와 동영상 광고가 결합된 이색적인 형태와 신선한 예술미로 공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김포공항에 삼성전자의 ‘휴대폰 손 조형물’이 새롭게 등장했다.

황금돼지해의 시작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손 조형물은 거대한 손이 휴대폰을 쥐고 있는 형상으로, 형태는 기존 인천공항에 설치된 조형물과 비슷하지만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예술성이 가미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휴대폰 화면이 대부분 고정형 광고판으로 채워졌던 기존 조형물과 달리 휴대폰 화면도 LED(발광다이오드)로 바뀌어 동영상 광고를 비롯해 시간, 온도, 메시지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조형물 광고와 동영상 광고가 결합된 형태로, 조형물 자체로서 삼성전자 휴대폰에 대한 광고효과를 거두는 한편 휴대폰 화면 속 동영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다시 한번 각인시킴으로써 톡톡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공항에 삼성 휴대폰의 비전을 담은 ‘손 조형물’을 설치해 ‘관문 마케팅’의 새 장을 열었던 삼성전자는 최근 예술미를 가미한 손 조형물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김포공항 조형물은 홍콩 첵랍콕 공항과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 설치된 것에 이은 세 번째다.

원형제작부터 설치까지 3개월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새해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삼성전자 손 조형물은 건물높이 5층에 해당하는 초대형 규모로, 휴대폰 LED화면크기도 가로 1.76m, 세로 1.28m에 이르는 대형이다.

손 원형과 휴대폰 원형은 모두 FRP(강화유리섬유)로 성형 제작됐으며 손 조형물은 사이즈가 워낙 크다보니 12조각으로 나눠 제작한 후 현장에서 이어 붙여 전체 모양을 완성했다. 휴대폰 화면 부분에는 옥외용 160mm LED소자가 사용됐다. 조형물 주변 바닥에는 1K 메탈투광기 3개와 400W 투광기 7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 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야간조명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불을 밝히고 LED화면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실시간으로 다양한 동영상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조형물의 제작 및 시공은 옥외광고 매체사 광인이 맡았다. 광인은 지난해 11월 말  네온사인과 경관조명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형태로 눈길을 끌었던 삼성화재 ‘메트로폴 50’에 이어 잇따라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며 조형광고물 제작 분야에서의 특화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인 매체개발본부 임동인 이사는 “입지선정부터 제작,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손 조형물이 설치된 곳은 김포공항의 관문에 해당하는 좋은 몫인데, 고압선로와 배선로 등을 피해 입지를 선정하는 작업이 까다로웠고 무엇보다 겨울 혹한 속에 시공 작업을 진행해야 했던 점이 가장 큰 애로점이었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김포공항의 관문에 자리잡고 있는 삼성전자 손 조형물은 그 이색적인 형태와 예술미로 공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은 기자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골조공사 작업 모습.
 
 
12개의 조각을 이어 붙여 손 원형 부분을  손 원형에 이어 휴대폰 원형이 설치되면서
 완성하고 있다.                                    전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