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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지하철에 일본 메이지 초콜릿 광고 등장 ‘눈길’
다크초콜릿 열풍 맞춰 소비자 접점매체로 브랜드 알리기 나서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표출된 래핑광고. 13개 기둥과 계단벽면을 활용한 규모감있는 표출로 브랜드 스테이션을 연상케한다.
서울 지하철 한복판에 일본 굴지의 제과회사인 메이지제과의 초콜릿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 불고 있는 다코 초콜릿 열풍에 맞춰 소비자 접점매체인 옥외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 것. 메이지제과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1호선 서울역에 규모감있는 래핑광고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2호선 삼성·교대·사당·신도림·이대입구역에 스크린도어 A형 광고를 집행했다.
국내시장에서의 주력상품인 메이지 밀크초콜릿, 블랙 초콜릿, 마카다미아 등 3종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초콜릿은, 메이지’라는 카피로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메이지’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광고 이미지는 블랙과 화이트, 레드로 이뤄진 색의 조화로 시선을 모으는데, 특히 잠실역과 서울역의 래핑광고는 아치형 계단과 사각기둥, 계단래핑을 활용한 규모감있는 표현으로 높은 주목도를 자랑한다. 광고표출 면적은 2개 역사를 합쳐 500㎡가량.
메이지제과의 일본 광고대행사는 덴츠로, 이번 광고집행은 덴츠 합작법인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에서 진행했다. 이 회사 미디어 바잉팀 김경훈 차장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카카오 열풍에 맞춰 메이지 초콜릿이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4대 매체를 통한 브랜드 노출에 앞서 단기간에 임팩트있는 광고효과를 기대할 만한 매체를 물색하다 지하철 래핑광고와 스크린도어광고를 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초콜릿이 저관여 제품에서 고관여 감성제품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옥외광고를 통해 ‘메이지’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광고효과가 직접적인 제품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광고주 : 메이지제과
☞광고대행사 :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스크린도어 A형 광고.
현대카드, 옥외광고 통해 다양한 서비스 홍보
지하철 A형 변형광고·ATM기 광고 눈길

지하철 2호선에 집행된 A형 변형광고. 액자형 광고 하단에 스티커 광고를 붙인 시각적 차별화로 눈길을 끈다.
봄을 맞아 현대카드의 옥외광고 집행이 두드러진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부터 금융서비스 ‘세이브론’, ‘세이브 캐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패밀리 페스티벌’, 할인 서비스를 특화해 새롭게 출시한 ‘V카드’ 등 자사의 금융 서비스를 지하철 광고를 중심으로 한 옥외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지하철 A형 변형광고와 ATM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광고는 그 이색적인 형태로 눈길을 끈다. 지하철 A형 변형광고는 A형(액자형) 광고 하단에 손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해 ‘가지고 싶은 카드, 뺏고 싶은 카드’를 표현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지하철 2호선 차내에 200매가 부착됐다. 연장선상에서 기존에 불법 포스터 등으로 어지럽혀 있던 ATM기를 광고매체로 활용한 시도도 이목을 끈다. 지하철 2호선에 설치된 ATM기 40기 총 80면에 광고를 집행했는데, 현대카드의 카드론 브랜드 ‘세이브론’과 현금서비스 브랜드 ‘세이브 캐시’를 이야기하며 신용카드 현금 인출을 유도하고 있다.
5월 들어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 페스티벌’과 할인 서비스를 특화해 새롭게 출시한 ‘V카드’ 광고를 지하철에 선보였다. 이 역시 액자형 광고 하단에 카드 전표 모양의 스티커 등을 부착한 변형광고다.

기존에 불법 광고물 등으로 어지럽혀 있던 ATM기 자체를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뮤지컬 대장금,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래핑광고 집행
공연물로서는 이례적인 광고집행으로 눈길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이 뮤지컬로 재탄생돼 5월 26일 막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제작사인 PMC프러덕션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래핑광고를 집행해 눈길을 끈다. 공연물로서 이같은 대형 래핑광고를 집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PMC프러덕션은 공연을 한 달여 앞두고 뮤지컬 홍보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에 래핑광고를 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주 : PMC프러덕션
☞광고대행사 : 니코스미디어
공연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하철에 대형 래핑광고를 집행해 눈길을 끌고 있는 뮤지컬 ‘대장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