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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호> 패션업종 간판 따라잡기 - ⑤ 속옷 전문점

l 호 l 2007-04-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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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각사인 등 활용해 ‘톡톡’ 튀는 개성 부여


핑크컬러 필수… 주 고객층 여성 타깃

백페인트글라스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연출

 
 
최근들어 저렴한 가격대의 브랜드, 섹시미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 등 다양한 속옷전문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비교적 5~6개의 브랜드만이 주류를 이루었던 속옷시장에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해 브랜드의 고유컨셉과 차별화된 익스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속옷전문브랜드의 개별점포를 보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익스테리어가 시도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속옷전문브랜드 ‘예스’, ‘더뷰’, ‘바디팝’ 등이다.

예스는 ‘Y\'라는 브랜드의 이니셜을 채널문자로 만들어 강렬한 인상을 주며 화이트와 진핑크로 세련되면서 아기자기한 익스테리어를 보여준다. 특히 매장 전면 일부분에 작은 구멍을 내 LED조명이 살짝 비치는 효과를 내 다른 매장들과 차별화된 개성을 표현한다.


또다른 브랜드인 ‘더뷰’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의 조각사인을 매장 위에 얹어 섹시미를 표현하면서 동시에 더뷰만의 브랜드 개성을 보여준다.

‘바디팝’의 경우 매장전면을 블루컬러를 주조색으로 채택하고 핑크색 도트를 적용해 톡톡 튀는 매장의 분위기를 살려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확’ 끌어 모은다.


또한 매장 간판부의 구름배경은 채널로 제작하고 그 위의 문자부분에 네온을 그대로 노출하는 표현방식을 채택해 신선한 느낌을 전달한다. 네온관을 그대로 노출하는 형식의 사인은 국내에서는 주로 노래방이나 주점 등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옷매장에 적용한 것은 색다른 시도로 볼 수 있다.  


개성있는 시도들로 다양한 익스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속옷전문매장에도 공통점은 있다. 바로 ‘핑크’라는 컬러의 선택과 ‘백페인트글라스’라는 소재의 채택이 그것. 속옷브랜드의 주고객층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핑크라는 컬러를 채택,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 백페인트글라스라는 소재를 채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속옷전문브랜드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이들은 새로운 익스테리어로 고객의 인상에 강렬히 박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색다른 사인 연출을 해보고 싶다면 속옷전문매장의 익스테리어를 눈여겨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승희 기자
 
   ‘섹시쿠키’는 파사드형 익스테리어를 채택, 블랙을 주조색으로 채택하고 핑크를 가미해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다. 섹시쿠키만의 ‘섹시한’ 브랜드컨셉을 보여준다.
 
   속옷전문브랜드 ‘예스’는 핑크와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채택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매장의 분위기를 표현한다. 특히 매장의 일부에 구멍을 뚫어 조명을 살짝 비추는 효과로 개성있는 익스테리어를 보여준다.
 
   ‘더뷰’는 매장 상단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의 조각사인을 얹어 매장을 개성있게 표현하고 있다. 주조색인 핑크 역시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바디팝’은 블루컬러를 주조색으로 채택하고 핑크색 도트를 적용해 시선의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문자부는 네온을 노출하는 방식을 채용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부여했다.
 
   ‘더데이’는 블랙과 핑크로 트렌디한 속옷전문점을 표현하고 있으며 백페인트글라스 소재의 채택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