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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호> OBIE2007 주요 수상작 ①

l 호 l 2007-07-0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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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매체, 빌보드의 무한변신 ‘눈길’


OBIE 어워드는 미국옥외광고협회(OAAA)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옥외광고 시상식이다.

지난 5월 8일 올해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본지에서는 이번호부터 2회에 걸쳐 OBIE2007의 주요 수상작을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발한 크리에이티브에 주목해 보자.   이정은 기자

 
 
 
 
Best of Show
 
● 제목 : ‘투표’ 캠페인

● 광고주 : BBC월드

● 브랜드 : 뉴스채널

●  에이전시 : BBDO 뉴욕
 
OBIE어워드 올해 최고상의 영예는 영국 국영방송 BBC월드가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실시한 쌍방향 옥외광고 캠페인이 차지했다.

BBC월드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디지털 빌보드를 설치해 이민법 개정, 조류독감 문제 등 각종 이슈와 관련한 장면을 표출하고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투표로 물음으로써 관심을 유도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투표율은 실시간으로 집계돼 디지털 빌보드에 표출됐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아침 뉴스에도 방영됐다.

이 광고는 올해 클리오광고제 빌보드 부문 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OBIE Winner
 
● 제목 : 파리채      

● 광고주 : 지프

● 브랜드 :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자동차)

●  에이전시 : BBDO 디트로이트/뉴욕
 
지프가 신형모델 랭글러 언리미티드의 출시에 맞춰 실시한 이색 옥외광고.

‘지프의 새로운 종(種)’이라는 헤드카피와 함께 지프를 ‘파리’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재미있다. ‘파리채도 뚫는 파리’를 표현, 지프카의 컨셉인 ‘강력함’을 강조하고 있다.
 
 
 
 
OBIE Winner
 
● 제목 : 그린 몬스터 득점판

● 광고주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브랜드 : 보스턴 레드삭스의 공식은행

●  에이전시 : BBDO 뉴욕
 
보스턴 레스삭스의 공식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실시한 광고.

‘그린 몬스터’라고 불리는 펜스로 유명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파크를 본 따 득점판 형태의 빌보드를 설치했다. 득점판처럼 문자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메시지는 레스삭스의 지난 하이라이트와 다가오는 경기와 관련한 내용으로 1~2주에 한 번씩 교체됐다.
 

 
OBIE Winner
 
● 제목 : 1,000곡

● 광고주 : 애플

● 브랜드 : 아이팟+아이튠스

●  에이전시 : TBWA\Media Arts Lab
 
애플이 1,000곡 저장이 가능한 새로운 아이팟 라인업인 ‘아이팟 나노’의 출시에 맞춰 로스앤젤레스 선셋 대로에 설치한 광고판. 아이팟에서 음반 재킷이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를 통해 1,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아이팟’과 아이팟과 연계한 음원 사이트 ‘아이튠스’를 효과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OBIE Winner
 
● 제목 : 새 모이

● 광고주 : 네슬레

● 브랜드 : Friskies (새 모이)

●  에이전시 :  레오 버넷 Publicidade, LDA
 
비둘기들이 새 모이 광고를 알아보고 모여드는 걸까. 알고 보니 광고판 위쪽에 실제 모이가 있었던 것. 새 모이 광고에 실제 비둘기가 모여들게 함으로써 주목도를 극대화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OBIE Winner
 
● 제목 : 코너 - 여자

● 광고주 : BBC월드

● 브랜드 : BBC월드

●  에이전시 : BBDO 뉴욕
 
‘이야기의 양면을 보라.’

이 광고 역시 영국 국영방송 BBC월드가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실시한 옥외광고 캠페인. 이 캠페인은 전략적으로 코너에 설치된 옥외광고판에 집행됐다. 처음에는 광고를 접하는 방향에 따라 뉴스의 한쪽만 보이지만, 한 걸음 물러서 코너를 끼고 마주하고 있는 2개의 광고 면을 보게 되면 양쪽에 치우침 없는 진짜 이야기가 비로소 드러난다.
 

 
OBIE Winner
 
● 제목 : 카약

● 광고주 : 에어 뉴질랜드(항공사)

● 브랜드 : 브랜드 캠페인

●  에이전시 : BBDO 웨스트
 
‘에어 뉴질랜드’의 브랜드 캠페인. 건물의 벽면에 폭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건물 꼭대기에 카약을 즐기는 사람의 모형을 설치해 역동적이고 청량감 있는 비주얼을 만들어 냈다. 현실로부터 벗어나 멀리 낯선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현대인의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OBIE Winner
 
● 제목 : 기린과 뱀

● 광고주 : 샌프란시스코 동물 학회

● 브랜드 : 시리즈 캠페인

●  에이전시 : BBDO 웨스트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주변의 시설물을 매체로 활용한 ‘앰비언트 광고’.

가로등을 기린으로, 계단 손잡이를 뱀으로 표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