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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호> 간판과 매출전략- 레스토랑 뜨레비

l 호 l 2007-08-3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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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단조 등으로 간판 새 단장… 매출이 ‘쑥쑥’


상가 전체 플렉스 간판 난립한 가운데 돋보여

매장 인테리어도 간판 컨셉에 맞춰 리뉴얼

 
 
 레스토랑 뜨레비 간판 변경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모습.
 
간판과 매출에도 상관관계가 있다. ‘소문난 맛집’이 아닐 경우 소비자의 매장 선택 기준은 바로 간판. 소비자는 길거리를 지나다 눈에 들어오는 간판을 따라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눈에 들기 위해서 간판이 크거나 원색적일 필요는 없다. 단지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멋으로 고객의 발길을 유혹할 수 있으며, 주변이 온통 원색적이고 커다란 간판일 경우 오히려 작으면서도 튀지 않는 색상을 채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쌍문동의 보성빌딩에 위치한 레스토랑 뜨레비(대표 박인숙)가 그런 전략을 추구한 사례. 주변 점포가 대부분 원색적인 플렉스 간판을 부착한 것과 달리 목재 간판을 설치해 오히려 고객의 시선유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뜨레비의 박인숙 대표는 “원색적인 간판보다 내추럴한 간판이 좋다”며 “플렉스 간판은 현란해 시각적으로 공해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전에는 플렉스 간판을 설치했었다”며 “간판을 바꾸고 나서 매출이 많이 신장됐다”고 덧붙였다. 

가로형 간판은 목재간판에 스카시를 부착해 제작·설치했으며, 단조를 돌출간판에 적용했다. 또한 붉은색 어닝간판으로 입구를 단장했다.


간판 뿐 아니라 매장의 인테리어도 리뉴얼했다. 인테리어의 주소재는 단조와 벽돌. 간판의 색상과 조화를 고려해 갈색 계열의 파벽돌을 적용했으며 돌출간판에 쓰인 단조를 매장 안 곳곳에 적용해 매장 안팎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인·익스테리어가 탄생됐다.  
 
이승희 기자
 
간판 및 인테리어 시공 : 제이 앤 애드

스카시 제작 : 예원사인

 
   단조로 제작된 돌출간판이 은은하며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