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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쇼윈도에 간판이!’… 프레임을 탈피한 간판 속속 등장
채널·스카시 등 문자형 간판 쇼윈도에 부착돼 ‘눈길’
쇼윈도형 익스테리어 선보이는 의류매장서 선호도 높아
간판이 프레임을 탈출하고 있다. 채널이나 스카시 등 문자형 간판이 프레임에 부착되지 않고 매장의 쇼윈도 부분에 부착되고 있는 것.
이런 모습은 주로 의류매장을 통해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의류매장의 특성상 매장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매장 전면을 투명 쇼윈도로 연출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매장의 쇼윈도 연출이 밋밋한 투명유리를 덧대는 정도에서 그쳤으며 간판 프레임은 별도로 설치하는 게 일반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쇼윈도에도 디자인을 가미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기존의 밋밋한 모습을 탈피하고 있으며 여기에 문자형 간판을 부착하는 실험적 시도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의류매장의 쇼윈도형 익스테리어의 디자인이 진화되고 있는 이유는 매장 안의 모습이 하나의 광고표현의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테리어가 점점 화려해지고 있어 쇼윈도를 통해 인테리어를 전달해 매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스카시는 가볍기 때문에 접착제로 쉽게 점착이 가능하지만 채널은 유리에 부착하기가 까다롭다.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채널 내부에 포맥스를 넣고 실리콘 등 강력한 접착제를 이용해 부착하기도 하며 채널부착 부분을 타공해 까치발을 이용해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쇼윈도에 문자형 간판을 결합하는 것은 별도로 프레임이 필요치 않아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며 통일감 있는 매장의 연출을 가능케 해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연출의 시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쇼윈도에 채널이나 스카시 등 문자형 간판을 접목하는 시도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