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7대 대선을 앞두고 선관위 청사 외벽 전체를 래핑, 대선을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선관위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청사 래핑으로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에 또 다시 청사 외벽을 대선 홍보물로 장식했다.
래핑 홍보물은 가로 26m, 세로 12.5m크기로, 유리면에 부착되는데 맞춰 원웨이필름이 사용됐다. 출력 및 시공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 때 래핑작업을 진행했던 실사출력 전문업체 신원SP가 맡았다.
신원SP는 지난 7월 새롭게 도입한 컬러스팬 디스플레이메이커 98SI로 이번 출력작업을 진행했는데, 빠른 출력속도와 탁월한 원색 표현력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원SP 송연호 실장은 “프로덕션 모드에서 600×600dpi로 시간당 15㎡의 속도를 구현,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퀄리티 면에서는 적·청색 톤 표현에 강점을 지니는 장비의 특성으로 청색 계열이 많이 포함된 이번 출력작업이 특히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벽 홍보 래핑과 함께 선관위 홍보실, 엘리베이터 등 청사 내부 곳곳에도 대선 홍보의 일환으로 다양한 출력물이 게첨돼 눈길을 끈다. 내부 실사출력에 사용된 장비와 소재는 각각 하이파이젯프로2와 수성용PVC캘이다. 출력 및 시공 작업은 9월 10일~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