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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호> 특집/정 준 태 차장 비나텍 광응용사업부문

l 호 l 2006-12-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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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문화의 변화와 LED 간판의 문제
 
 LED 장점 살리려면 많은 고려가 필요
모듈 생산·시공업체에 대한 적극적 검토 필수
 
 정 준 태 차장 비나텍 광응용사업부문
 
생활문화의 조명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큰 축은 LED를 광원으로 하는 사인 및 조명의 진화다.

얼마 전 산업자원부에서 2015년까지 현 조명의 30%를 LED조명으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변화를 국가가 정책으로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LED는 그 자체로 백열등, 할로겐, 형광등, 수은 등과 같은 램프에 비해 많은 우수한 점을 지니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이론적으로 5만~10만 시간 이상의 장수명과 낮은 소비전력, 그리고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LED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반도체의 특성상 그 수명은 사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LED의 수명은 열적 상황에 따라 지수적으로 수명과 관련돼 있다.

열적 상황은 LED의 동작환경 특히 온도와 그 동작전력에 의해 좌우된다.


또한 LED의 특성상 전류에 의한 제어방식이다 보니 회로적인 안정성이 요구된다.

요즘은 각 지자체의 주도로 간판의 광원에 LED를 적용, 거리의 간판이 아름다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LED를 광원으로 했을 때 생각돼야 하는 문제점들이 제대로 고려되고 있는가 하는 불안감이 앞서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미관과 단순한 소비전력의 절감만을 생각해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고 온도 및 동작환경이 고려되지 않고 무리하게 설계된 광원모듈을 적용하면 자칫 성장궤도에 진입한 LED간판 문화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 수백, 수천 시간도 못가 광량이 급속히 줄고 방수 및 소재를 고려하지 않고 설치 시공을 하면 누전과 화재의 위험성도 대두된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위험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고려되고 검토돼야 한다.

먼저 설치시공사 및 LED광원 모듈을 생산하는 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과연 적절한 생산과 품질 관리를 시스템적으로 할 수 있는 생산자인지, 그리고 적절한 시방규격대로 설치, 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리도 빠질 수 없다. 아름다운 사인문화는 모두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