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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전시장에서 만난 우리기업 - 목산전자
파워 LED ‘EZ파워’로 ‘메이드 인 코리아’ 알리기 나서
전시회 직접 참가한 유일 한국기업으로 눈길
지난해 중국시장 진출… 가시적인 성과 속속
목산전자 황인혁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중국지사 직원들이 전시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반도체 전문 제조업체 목산전자(대표 황인혁)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직접 부스를 꾸며 ‘메이드 인 코리아’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목산전자는 지난해 의욕적으로 출시한 파워 LED ‘EZ 파워’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여 전시회장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Z 파워는 일반적인 SMD타입이 아닌 바로 꽂아 쓸 수 있는 수직형 파워 LED로, 파워 LED제품의 가장 큰 단점인 발열문제를 방열판 없이 해결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방열판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조명, 신호등, 전광판, 각종 전자제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는다.
이 회사 황인혁 대표는 “EZ 파워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획기적인 파워 LED로, 디자인이 슬림해 다양한 적용성을 갖는 등 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메리트가 많다”며 “가격이 워낙 저렴해 진출하기 어렵다는 중국시장에서 품질로 승부를 거는 역발상 전략으로 지난해 중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중국시장 진출배경을 설명했다.
목산전자는 지난해 5월 심천지사를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상당수가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목산전자는 품질로 승부수를 띄워 1년 남짓한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6자 회담이 열렸던 베이징 조어대 호텔 17개동 가운데 1동의 외벽에 6,000개의 LED를 설치, 화려한 경관조명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목산전자는 심천지사에 이어 오는 4월에는 광저우지사를 개설하며 올해 안에 베이징, 상하이에 추가로 지사를 설립,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올해는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LED차이나2007 전시회장인 CECF 류하우 콤플렉스에 마련된 목산전자의 부스 전경. 원내는 목산전자의 주력제품인 파워 LED ‘EZ 파워’가 접목된 POP사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