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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호> 2007년 정해년 옥외광고시장 전망-소재&자재

l 호 l 2007-01-1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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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자재 
 
원자재 가격 인상 속 제품단가 하락 추세 지속


경기침체 속 업체간 과당경쟁은 더욱 심화 전망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맞춰 중국산 저가 제품은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다. 반면 간판의 소재와 자재의 원료가 되는 원자재 가격은 급등하고 있지만 가격위주 경쟁에 따라 원자재가 상승분을 제품의 납품가나 판매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는 올해도 여전할 것 같다. 때문에 업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자재 제조나 유통 분야쪽에 대해 잿빛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의 비철금속 가격 급상승 추세 지속
 
지난해에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갤브 등의 비철금속류 원자재 값이 급등했던 한해였다. 알루미늄이나 갤브는 그 전년도에 비해 10~20% 가량, 스테인리스는 30~40% 정도 인상되기도 했다.

업계는 원자재가가 오른다 해도 과당경쟁으로 인해 그 상승분을 판매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오히려 판매단가는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자재 구매에 대한 부담만 늘어가고 있다.


원자재가의 상승은 전기류 간판재의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기자재 핵심 부품인 구리의 가격이 급등한 여파로 지난 한해 전기자재는 갑절 이상의 폭등세를 보였다. 구리는 전기자재의 핵심 소재인 만큼 상승폭이 바로 판매가에 반영된 탓이다. 이에 따라 전기자재를 함께 취급했던 대부분의 자재상들이 전기자재를 따로 빼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지난해에 비해 원자재가격이 크게 상승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상승폭을 올해 제품가에 반영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어서 시장상황은 어둡기만 하다.
 
플렉스 의외로 선전… 공공 정비사업 추진 따라 점진적 변화 예상
 
플렉스 간판은 전체 간판 중에서 여전히 수위를 달리고 있다. 당장 거리에 나가보더라도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점차 채널화·입체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런 경향은 앞으로도 꾸준할 전망이다.

따라서 점진적으로 간판소재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전망인데 여기에는 각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간판정비 사업들이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관공서들이 추진하는 아름다운 간판거리 사업들을 보면 정책적으로 플렉스 간판들을 배제시키고 있음이 확연하다. 때문에 지난해 활발했던 간판정비 사업이 올해 더욱 활성화되면서 여전히 강세인 플렉스 소재의 다른 소재로의 점진적 대체 추세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레이저 장비 및 CNC 조각기 등 가공장비 도입도 지속될 전망
 
사인의 소재로 아크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따른 레이저 커팅기 및 CNC 조각기의 수요도 점증하고 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재유통 및 제작 시장에 자구책으로 나온 것이 장비의 도입이다. 자재유통상들은 단순히 자재판매만으로는 부가가치를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아크릴 자재를 팔면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가공도 해주고 절단도 하는 서비스업도 겸하게 된 것. 이제 웬만한 자재상들은 레이저나 CNC 장비 하나쯤은 들여 놓고 있으며 그것으로 시장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모 장비 제조업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만 28억원어치 이상의 장비를 판매, 오랜만에 괄목할만한 매출 신장을 이룬 것에서 장비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업체들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다.

아크릴 가공에 있어 CNC 조각기가 대세였던 시대를 지나 생산성이 높은 레이저 장비의 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조각기 시장의 또다른 트렌드다.

아크릴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전망이어서 이러한 장비들의 도입도 증가할 것이며 이같은 수요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신장비도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에 비해 낮아지는 단가로 인해 업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