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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지명도 의존 온라인 광고집행 문제 많다

l 호 l 2003-02-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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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인터넷, 32개 인터넷사이트 광고효과 분석 -


중견 포털이나 전문 사이트의 광고효과가 다음,야후,네이버 등 3대 빅 포털보다 더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개 광고주들이 집행한 인터넷광고 사례들을 인터넷 미디어렙인 KT인터넷(대표 손승현)이 분석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KT인터넷은 20개 광고주들이 32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집행한 41개 광고사례를 자사의 광고효과 분석 솔루션인 ‘ROI리포트’로 분석했다.

분석대상에는 다음,야후,네이버 등 3개 빅 포털을 비롯해 네띠앙,벅스뮤직,세이클럽,팟찌닷컴,한게임,한미르 등 전문 사이트와 SBS,디지틀조선,스포츠조선,일간스포츠 등 언론사 인터넷사이트가 포함돼 있다.

자료에 따르면 임프레션(배너 노출횟수) 대비 클릭수를 의미하는 ‘CTR(Click Through Rate)\'의 경우 다음,야후,네이버 등 3개 빅 포털이 0.2인 반면 나머지 29개 사이트의 클릭률은 0.56으로 3배가량 높았다.
임프레션 1,000회당 방문자수도 3개 빅 포털이 1.4명에 불과한 반면 나머지 29개 온라인 매체는 약 4명을 기록했다.

임프레션당 방문자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사이트의 광고효과가 높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같은 결과는 큰 포털 사이트의 광고효과가 중견 포털이나 전문 사이트에 비해 높을 것’이라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KT인터넷 애드클릭팀의 이병헌씨는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 대한 다양한 분석 없이 지명도에 의존하는 온라인 광고 집행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빅 포털 사이트에 집중된 광고예산을 적절하게 분산시킨다면 같은 비용 혹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coolwater@sp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