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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은빛유혹' - 스키장 광고대행 활발

l 호 l 2003-02-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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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대 소비계층 타깃
리조트 옥외광고 각광


겨울철을 맞아 스키장내 옥외광고 대행이 활발하다.

특히 옥외광고 매체사들은 소비성향과 구매력이 강한 10~30대 상류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 소비성향이 강한 이들을 상대로 한 스키장 광고가 주목률 높은 밀착광고라며 광고주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즌광고로 분류되는 스키장 광고대행에서 수도권 스키어가 주로 찾는 용평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를 각각 대행하는 아시아컴과 엔비즈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 스키장은 최근 오픈한 LG강촌리조트를 비롯해 모두 14개. 지난 시즌 국내 스키장 이용객은 380만명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주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4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월드컵스키대회가 열리는 용평스키장은 스키뿐 아니라 골프, 수영, 볼링, 산악자전거, 서바이벌경기 등 4계절 레포츠 시설을 갖췄다. 이곳은 무주, 휘닉스파크, 현대성우, 대명비발디파크 등과 함께 숙박형 스키장으로 꼽힌다. 용평스키장은 한국일보사빌딩 옥상 뉴스전광판 업체로 유명한 아시아컴이 옥외부문 광고를 대행하고 있다.

아시아컴 관계자는 \"용평스키장을 방문하는 전체 이용객의 68%가 강남 명품시장을 선도하는 10~20대로, 이들은 구매력이 강하다\"며 \"동계 레저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은 TV중계가 많은 각종 이벤트 현장으로도 활용돼 광고효과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컴은 현재 LED전광판, 곤도라 모니터, 대형야립, 리프트 탑승장 파나플렉스, 슬로프 하단 펜스광고 등을 마련하고 SK텔레콤, 웰라 등의 광고주를 유치했다. 가격은 광고종류에 따라 5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다양하다.

양지파인리조트의 경우 수도권에서 불과 35분 거리인 경기도 용인에 있어 베어스타운, 지산포레스트 등과 함께 당일형 스키장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전체 내방객은 152만여명이며 이중 68%가 강남권 스키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 광고대행은 한국슈퍼모델 홍보대행사인 엔비즈가 맡고 있다.

엔비즈 관계자는 \"양지파인리조트 옥외광고의 코어타깃(핵심목표시장)은 20~30대 여성층으로, 밀도높은 광고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연간 15만명 이상의 외국인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양지리조트가 국내 방송사들의 프로그램 촬영장소로 인기를 끄는 점을 감안, 각종 리프트 측면과 중앙 전면부에 옥외광고 전용공간을 마련해 광고주들을 손짓하고 있다.

△중앙 대형 야립광고가 연간 3,000만원 △슬로프 측면 광고는 연간 2,000만원 △리프트 체어 후면광고가 연간 30만원(개당) 등이다.

안정만 기자 jman@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