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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도시정비반 광고대책반 흡수
서울시의 광고물 관리와 정비업무를 담당해 온 광고물대책반이 도시정비반으로 흡수·통합돼, 앞으로 광고물 관련 정책이 도시 환경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다뤄진다.<관련기사 제8호 해설,분석 참조>
시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르면, 행정관리국 소속의 광고물대책반은 주택국으로 편입되면서 주택국 내 도시환경개선사업반과 통합, 도시정비반으로 새롭게 재편됐다. 기존 도시환경개선사업반은 그동안 가로 경관과 시설물의 디자인 심의 등 주로 도시 경관과 연관된 업무를 맡아왔다.
주택국 도시정비반은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할 사업지원팀을 비롯해 도시경관팀, 도시디자인팀, 북촌사업팀, 광고물관리팀, 광고물정비팀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서울시는 광고물 정책이 도시 환경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추진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승 도시정비반장은 \"광고물대책반이 도시정비반으로 통합됨으로써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 때, 광고물도 함께 관리할 수 있어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업무를 파악해 책임감을 갖고 도시환경 개선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년의 경우 시의 광고물 관련 주요 시책이 나와야 하는 시점에서 조직개편이 단행돼 당분간 관련 업무지장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구청의 관계자는 \"시에서 시책이 내려오지 않아, 올해 구체적인 광고물 관련 업무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루 빨리 조직이 안정화돼서 시의 계획과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이 시의 중요시책 추진부서 보강, 부서간 통합·분리 등을 통해 행정업무와 서비스의 효율성
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ylee@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