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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영동군-'일라이트 쌀' 시판, 진주시-경관조명 설치 , 아산시-'아산 쌀' 명품된다 <지역>

l 호 l 2003-02-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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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기능성 \'일라이트 쌀\' 시판

중금속 흡착과 유기물 분해·탈취능력이 뛰어난 광석 일라이트(illite)로 재배한 기능성 쌀이 출시됐다.
충북 영동군은 최근 전국의 농협 하나로 마트와 대형 할인매장 등을 통해 일라이트 분말을 뿌린 땅에서 재배한 \'일라이트 쌀\'의 시판에 들어갔다.
이 쌀은 지난해 매곡면 내동, 황강면 용암, 양산면 봉곡, 심천면 금정리 등 이 지역 4곳의 미질향상시범단지(20㏊)에서 재배한 것으로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전혀 쓰지 않은 무공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밥맛의 척도가 되는 식미치(食味値)가 79%로 일반 쌀보다 3% 높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각각 17%와 7.6%로 일반 쌀보다 0.4%씩 낮아 찰기가 높고 고소한 맛이 더 있다.
현재 이 지역 삼두·추풍령 미곡종합처리장이 재배농가들로부터 수매한 60t을 가공·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3.5㎏ 1포대에 1만4,000원으로 일반 쌀(1만~1만1,000원)보다 30% 가량 비싸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쌀이 출시되자마자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 재배면적을 30㏊ 규모로 늘리고 가공업체에 포장재 등을 지원해 전국 최고 품질의 기능성 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라이트는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발견된 광석으로 충북 영동지역에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주시
남강주변 건축물에 경관조명 설치

경남 진주 남강 주변에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남강변을 아름답고 역동적인 야간 풍경으로 가꾸기 위해 건물주와 협의를 통해 강에 인접한 기존 건축물과 신축건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칠암지구(진양교-경남도문화예술회관-진주교)와 망경지구(진주교-천년광장-천수교), 신안.평거.판문지구(천수교-진양교), 장대지구(동방호텔-시외버스터미널-진주교), 성지지구(진주교-촉석문-서장대) 등 5개지구로 나눠 빠른 시간 내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신축건축물은 허가 때 건축물 전체 조명계획을 수립토록 권장하고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야간에 건축물 형태가 잘 표출될 수 있도록 조명탑 설치 등 시설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외부조명의 경우 건축물의 상징적인 부분을 외부에서 직접 빛을 조사해 건물의 특징이 드러나는 야경을 연출하고 건축물 내부조명은 창문의 위치와 크기 등을 조화롭게 배치시키며 현란하지 않는 전광간판 및 네온간판을 설치토록 했다.
남강변 건축물의 경관조명이 마무리되면 기존 천수교, 진주교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해 밤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아산시
전국대회 금상 탄 \'아산 쌀\' 명품된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해 전국 으뜸 쌀 선발대회에 서 금상을 차지한 \'아산 쌀\'을 명품화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3,000만원을 들여 서울역 등 5개 주요 역에 조명광고를 하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1,400만원으로 5㎏들이 소포장 홍보용 쌀 800포대를 구입, 출향 인사 400여명과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원 30여명 등 각계 인사에게 무료로 공급해 품질 검증을 받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영인면에 250㏊, 선장면에 200㏊ 규모의 명품화 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2억6,000만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지원, 쌀 식별기 보급, 벼 전용 비료공급, 종자공급 등을 하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아산 쌀 명품화 추진은 일부 상인에 의해 \'경기미\'로 둔갑하는 등 미질과 좋은 밥맛을 지니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대도시에서 아산 쌀 소비촉진대회를 개최하고 미질 향상을 위한 각종 시설과 정보 제공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