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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신구대학, 올해부터 산업체위탁교육
2004년 정식학과 개설목표 추진활발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학과 신설이 추진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은 \"작년 말 한국광고사업협회 경기도지부와 성남시지회로부터 옥외광고업을 영위하는 현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며 \"이들 지부와 협의를 거쳐 우선 올해부터 산업체위탁교육으로 옥외광고 관련 커리큘럼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구대학은 현직에 종사하는 광고사업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서 이달 말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 후 오는 3월부터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광고사업협회와 논의를 통해 이달 안에 결정할 예정이며, 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실무보다는 이론 및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에 큰 비중을 두고 수업도 야간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2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전문대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옥외광고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이경돈 실내건축과 교수는 \"학과가 정식으로 개설되기 전이어서 올해는 매체정보과의 인쇄미디어전공으로 입학, 이번에 새롭게 짜여진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정식으로 옥외광고학과가 신설되면 그때 학생들을 편입시켜 옥외광고학과 1회 졸업생을 배출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목 광고사업협회 성남시지부장은 \"옥외광고인들도 자질향상을 통해 전문 광고인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신구대학측에 옥외광고학과 신설을 제안했다\"며 \"현재 성남시지회에서만 20여명의 회원이 입학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상태이고 경기도지부를 통해서도 입학원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 산학협력팀 이명훈씨는 \"옥외광고학과가 정식으로 개설되면 국내 최초의 옥외광고 관련 학과가 탄생하는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특성화를 표방하는 만큼 옥외광고학과 신설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류심사로 교육생을 선발하는 이번 위탁교육 과정에는 한국광고사업협회 회원이면서 현업에 6개월 이상 종사중인 사람이면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를 불문하고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문의 031) 740-1264.
이정은 기자 coolwater@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