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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12.4% 증가…올 전체론 6조2천억
제일기획 분석·전망
지난 한햇동안 국내에서 집행된 옥외광고비는 총 8,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2003년 광고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사용된 광고비 총액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6조4,784억원이었다.
매체별로는 TV가 24.9% 늘어난 2조4,39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신문 2조200억원(15.4% 증가) △옥외 8,720억원(12.4%) △라디오 2,780억원(17.2%) △케이블TV 2,345억원(41.9%) △온라인 1,850억원(44.4%) △잡지 1,807억원(15.6%) 등의 순이었다.
또 업종별(4대 매체 기준) 광고비는 컴퓨터, 정보통신 분야가 7,6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업 5,621억원 △식품 4,378억원 △서비스 4,025억원 △건설·부동산 3,58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이 전년 대비 41.9%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종도 8~38% 증가했다.
미디어전략연구소측은 작년 광고시장이 급성장한 원인으로 TV 광고단가 인상, 월드컵 개최, 이동통신 등 일부 업종의 광고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올해 광고시장 규모는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가능성, 북핵 문제, 유가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 안팎의 불안요소로 인해 작년 대비 2~5% 감소한 6조1,000억~6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소측은 \"대형 스포츠행사 부재, 금융·부동산 등 일부 업종의 광고비 축소 등도 광고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