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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지자체 도시경관기본계획때부터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입안 필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옥외광고물 정책 토론회\'가 지난 20일 정책 수립 및 집행기관, 학계, 업계, 언론계 등 많은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소재 경기중기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 김경영 박사(라미환경미술연구원)는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체계\'라는 발제를 통해 \"옥외광고물은 도시미관의 핵심적 요소이기 때문에 도경관기본계획 수립때부터 계획안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박사는 또한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역이미지의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디자인 상세가이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ENS디자인 대표는 \'간판과 정체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주변 환경과 기업 이미지 또는 정체성을 최종적으로 표현하는 간판에 대한 연구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박헌규 행정자치부 광고제도계장은 \'정부의 광고제도 개선방향\'을 중점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에 앞서 경기도의 올해 광고물 정비관리방안 설명과 성남·안양시의 광고물 정비 및 업무추진 우수사례 발표도 곁들여졌다.
합동토론에서는 이해묵 경기대 교수와 김준규 한국광고사업협회 경기도지부장, 이성룡 박사(경기개발연구원)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발제자와 각 시·군 광고업무 담당자간에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토론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광고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 주택과 연종희씨는 \"이번 토론회는 시·군의 의견과 광고사업협회의 의견을 도출하고 정리해서 선진 광고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광고물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 정보교환을 위해 주기적으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