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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지하철 비상문 안내판옆 광고 '존폐 기로'

l 호 l 2003-03-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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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내 \'비상문 안내판\'과 같은 위치에 설치된 A형(액자형) 광고판이 존폐의 기로에 처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최근 서울 지하철의 고장사고가 잇따르자 \"한달간 문제점들을 찾아내겠다\" 며 지난 4일부터 직접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하철 출근 첫날 한성대입구역에서 전동차에 올라 2호선 시청역까지 약 20분 동안 이동하면서 전동차 내부와 역사를 두루 살펴 보았다.

이 시장은 이날 \"비상문 안내판이 너무 작아 승객들이 잘 볼 수 없으니 광고를 없애고 그 자리에 안내문을 크게 붙이도록 하겠다\"며 \"미관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지하철광고 대행사들은 향후 공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공사측에서는 아직까지는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공사측은 \"비상문 안내판을 확대해 설치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라면서도 \"안내문 옆의 A형 광고를 없애는 문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안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