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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간선, 지선 등 유형별로
업체별로 제각각인 서울 시내버스의 디자인이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버스 유형별로 통일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도입되는 간선버스, 지선버스, 순환버스, 광역급행버스와 버스정류장에 대해 CI(이미지통합) 작업을 벌이기로 하고 오는 5월초까지 구체적인 디자인을 마련키로 했다.
CI 작업을 통해 4가지 유형의 버스는 시민들이 한눈에 유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각각의 운행특성을 살려 색상과 마크, 안내표지가 통일된다.
또 각 정류장의 표지판과 노선안내도 등 설치물의 디자인도 운행되는 버스에 따라단일화된다. 지금까지는 버스업체별로 색상과 로고, 노선표시 등이 제각각이어서 시내버스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가 없었다.
반면 외국의 많은 도시들은 버스의 색상과 마크를 유형별로 단일화하고 있다. 최근 버스체계를 개편한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급행버스는 빨간색, 도심순환버스는 흰색으로 통일돼 있고 버스 특성에 따라 로고도 다르다.
시는 CI 작업을 위해 25∼26일 입찰을 실시, 업체를 선정해 CI 개발을 맡기고 도봉ㆍ미아로에서 간선버스 시범운행이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CI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간선버스의 경우 중앙전용차로를 고속 운행한다는 특성, 지선버스는 일정 지역을 순환해 간선과 연결된다는 점 등 버스의 운행특성을 CI작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통일된 느낌을 주는 버스디자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