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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전홍 A그룹 20억원 수주, B그룹 유찰
전홍(대표 박정하)이 제주국제자유도시의 A그룹 옥외광고 대행사로 선정돼 앞으로 4년 동안 현지에서 지주광고, 옥상광고, 공중전화부스 이용광고 등 3종의 사업을 펼치게 됐다.
<관련기사 제17호 이슈,특집면 참조>
그러나 B그룹(홍보탑광고, 차량탑재 영상광고, 벽면광고 등 3종) 옥외광고는 입찰참가 업체들의 응찰가가 모두 예정낙찰가를 밑돌아 유찰됐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에서 실시된 제주국제자유도시 옥외광고 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전홍은 20억원(부가세 포함)에 응찰, A그룹 광고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전홍을 비롯해 광인, 국전, 광일, 인풍, 승보광고, 해금광고, IS애드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A그룹 입찰에서 전홍을 제외한 나머지 7개업체는 예정낙찰가 16억8,549만원을 밑도는 금액을 써냈으며 이 가운데 국전은 14억원을 제시해 차점이 됐다.
이어 실시된 B그룹 입찰에서는 입찰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 IS애드가 빠진 가운데 7개업체가 경합했으나 모두 예정가 17억718만1,000원보다 낮은 금액으로 응찰해 대행사가 선정되지 못했다.
이날 센터측이 참가업체들의 투찰 금액을 확인하기에 앞서 예정 낙찰가를 공표하자 업체들은 거의 대부분 \"너무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입찰 전 \"A, B그룹 공히 경락가가 10억원 안팎이 돼야 채산성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오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측은 유찰된 B그룹 대행사업자 선정과 관련, \"7일쯤 공고를 내고 곧바로 입찰 참가신청 접수와 재입찰 등 둘째주에 모든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khkim@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