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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호) 과학문화재단 공익광고 유찰

l 호 l 2003-04-2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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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기당 월 275만원은 돼야\"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이 \'2003년도 과학기술공익광고 옥외전광판 광고대행사 모집\'에 실패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재단에서 열린 공개입찰에서 종합광고대행사 한컴과 옥외광고대행사 CI비전 등 2개 업체가 응찰했으나 재단측의 예정가격보다 높게 써내 유찰됐다.

박한재 재단 행정실장은 \"예정가격 이하로 응찰한 업체 중 최저가격으로 투찰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려 했으나 참가업체들이 예가보다 높은 금액을 써냈다\"며 \"영상사업부와 협의해 재입찰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광고료는 아무리 낮춰 잡아도 2억원 이상은 돼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01년부터 과학문화재단의 광고를 대행한 한컴이 전광방송협회 소속 매체사들과 1기당 월 200만~250만원에 계약한 것을 근거로 산출한 금액이다.

입찰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최대한 낮춰 써냈는데도 유찰된 것을 보면 재단측이 원가에도 못미치는 예정가를 산정한 것같다\"면서 \"1기당 월 275만원은 돼야 수지를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과학문화재단이 지정한 전광판 위치는 △광화문(매체소유주 타프) △시청(한스컴) △사당(문화일보) △합정동(애드코) △압구정(애드코) △고속터미널(진원애드) △신사동(A&C21) 등 7개 지역 전광판이며 소유 매체사는 모두 전광방송광고협회 회원사들이다.

해당 입찰에서 사업권자로 선정된 업체는 과학기술정책 표어, 과학문화뉴스 등 자막위주 공익광고를 대행하며 하루에 10초 분량 광고를 5분 간격으로 최소한 200회 이상 표출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5월 1일부터 2004년 3월 31일까지 11개월간.

안정만 기자 jman@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