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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대전에 위치한 전문대 혜천대학(학장 최성진)이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옥외광고 전문학과 신설에 재도전한다.
혜천대는 옥외광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를 신설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최근 교육부에 옥외광고디자인과 신설을 인가 신청했다.
혜천대의 이번 옥외광고디자인과 신설 인가신청은 신구대가 지난 학기 학생모집을 목표로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관련학과 설치를 추진하다가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생겨 좌절한데 이은 재시도여서 업계와 학계, 관련업계 등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천대의 이번 인가 신청에 대해 교육부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한 인가한다는 방침이어서 업계의 오랜 숙원인 학과 신설이곧 곧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학과 신설은 광고사업협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조규식)와 혜천대가 긴밀한 산학 협조를 통해 이뤄낸 합작품이어서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혜천대는 현재 옥외광고디자인과 모집정원을 45~50명으로 잡고 있으며 2004년 신학기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혜천대는 교육부의 인가가 나는대로 교수진 및 커리큘럼, 학생모집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혜천대 김정숙 교수(44 디자인계열)는 \"옥외광고 업계의 기술적 발전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교육체계를 구축, 학문적 소양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디자인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첫 지원대상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집중,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대전시지부 여동철 사무국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입학하면 사전 현장실습 등 여러모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대학과 학회, 업계가 3박자를 맞춰 협조해 나간다면 옥외광고 분야가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황선용 기자 iscoope@s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