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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호)협회 군산시지회 내부갈등 증폭

l 호 l 2003-07-0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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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원들 지회장 불신임 서명 제출
-지회장 \"음해 세력들의 흔들기\"

광고사업협회 군산시지회가 최종섭 지회장과 일부 회원간 장기 다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군산시지회 회원 58명중 31명은 지난 3월 최 지회장이 공금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을 총무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지회를 잘못 운영하고 있다며 최 지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작성, 집단 서명한뒤 상급단체인 전북도지부에 제출했다.
한 서명파 회원은 \"최 지회장이 집행한 공금의 사용내역이 불분명하고 현수막게시대 운영권과 총무선발 과정 등에서 독단적 운영이 계속돼 다수 회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며 \"문제가 야기되자 전북도지부는 감사를 벌여 10만원 이상 공금 사용시는 임원회의 승인을 받으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지회장이 이에 불복, 승인받지 않고 지회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원은 또 \"최 지회장이 회원이 아닌 사람을 총무로 임명한뒤 도지부에서 제재하자 바로 회원으로 가입시켰으며 가입비도 회비에서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지회장은 “지회장 선거 당시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내가 선출됐는데 나를 음해하려는 반대세력들이 취임하기도 전에 ‘흔들기’를 했다”며 “특히 총무위원 선출은 지회장 직권에 속하는 것인데 반대세력이 업무 인수인계를 못받게 방해하는 것은 물론 첫 운영회의에서 난동을 피워 회장 직권으로 퇴장시킨 적이 있다”며 서명파 회원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전북도지부가 제출된 불신임 서명서를 군산시지회로 역송, 서명한 회원들의 신상이 공개돼 해당 회원들의 거센 반발과 불신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창식 전북도지부장은 “군산시지회장 불신임건과 관련된 문제는 중앙회 차원에서 처리할 사안”이라며 “군산시지회와 관련해서는 5월에 지부 감사를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안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