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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장마가 시작됐다. 더위가 약간 주춤하긴 하지만 습한 기운에 불쾌지수는 더한 것같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들 것이다.
심신이 지치기 쉬운 여름에 우리 선조들은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같다. 그래서 여름철 보신용으로 전해오는 대표적인 음식이 삼계탕과 개장국(보신탕)이다.
닭을 재료로 한 요리로는 삼계탕 외에 닭볶음탕, 닭백숙 그리고 포장마차에서 술안주로 인기 있는 닭똥집, 닭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닭볶음탕’이 어떤 음식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을 텐데 다른 말로‘닭도리탕’이라 하면 누구나 쉽게 알 것이다.
‘닭도리탕’은 일본 말 \'도리\'탕(鳥湯)에서 나온 것으로 우리말로 순화시킨 ‘닭볶음탕’으로 써야 맞다. 닭볶음탕 말고 닭곰탕도 있는데 닭을 고아서 만든 국에 밥을 만 음식을 일컫는다.
오늘 저녁 식사는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닭볶음탕으로 맛있게 해결해 보자.
닭도리탕(?)--닭볶음탕(?)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