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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호)건설업계 야립광고 집행 '양극화'

l 호 l 2003-07-2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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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업체 줄고 중소형 업체 늘어나는 추세
하반기 분양 집중...탄력 받을 듯

건설업계의 야립광고 집행양태가 규모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야립광고물은 점점 찾아보기 힘든 반면 중소형 업체들의 야립광고판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건설, 고려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들이 야립 및 옥외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있는 반면 월드, 우림, 동문, 현진, 서해건설 등 중소규모 건설사들은 분양에 맞춰 야립광고를 점점 늘려가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변이나 공항도로변에는 대형건설사의 야립광고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반면 비교적 생소한 중소형 건설업체들의 야립광고판들만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A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대형업체들이 야립을 중단하는 것과는 반대로 중소형 건설사들이 분양에 들어가면서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광고효과를 거두기 위해 비슷한 시기에 야립광고를 병행, 분양 효과 및 기업이미지 고양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중소형 건설사들은 야립광고 외에도 버스 셸터광고 등 다양한 옥외광고매체에 물량을 대폭늘리고 있다는 것이 대행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건설업계는 하반기에도 막바지 분양이 몰려 있어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어서물량대기를 기다리는 대행사들은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주5일 근무 등 라이프사이클의 변화로 인해 유통차량을 타깃으로 하는 건설업계의 교통광고 및 야립광고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대행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강옥근 기자